[금융가 사람들]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취약계층 대상 농산물 나눔 外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취약계층 대상 우리 농산물 나눔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오른쪽)이 창신동 일대 홀몸 노인 가정을 방문,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제공=NH농협금융)

[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NH농협금융은 지난 20일 서울시 종로구청에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사회 취약계층에게 우리 농산물로 만든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이석준 회장과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구청에서 우리 농산물 꾸러미 전달식을 갖고 창신동 일대 홀몸 노인 가정을 방문해 환담을 나누며 사랑의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우리 쌀과 즉석밥 세트, 조리가 쉬운 간편식으로 구성된 꾸러미는 종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홀몸 노인 가정 300가구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한가위를 맞이해 준비한 작은 마음에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며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사회 여러 방면을 두루 살피며 지역사회에 밀착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 SK그룹과 ESG경영 확대 협력 MOU 


19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SK 본사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 행사에서 조경목 SV위원회 위원장(왼쪽)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19일 SK그룹과 ESG경영 확대와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상호협력의 첫 번째로 SK ESG 우수 협력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연계대출(Sustainability Linked Loan, SLL)을 제공할 예정이다. SK가 ESG 플랫폼인 'Click ESG'를 통해 기업의 ESG 수준을 진단해 등급을 부여하면 KB국민은행이 ESG진단등급과 연계해 최대 1.4%포인트(p)의 금리 우대를 지원하는 대출상품이다.


또 유망 분야의 친환경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SK협력사를 공동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이 선정학 SK의 추천을 받은 SK협력사는 최대 2.7%p까지 금리 우대를 적용하는 'KB유망분야 성장기업 우대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KB국민은행과 SK그룹은 SK협력사에 ESG컨설팅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KB굿잡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ESG경영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여에서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양해각서를 통해 지속가능연계대출 및 친환경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혜택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중소기업이 ESG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용 농협은행장,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 MOU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왼쪽부터),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박정기 그린케이팜 대표가 지난 19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19일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농어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배출권(KOC) 구입을 위한 농업인과 첫 번째 상생 협약식을 개최했다.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농업인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도록 경제적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제도적⸱행정적 지원을 하며, 참여 농가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획득한 탄소배출권을 판매해 신소득 창출이 가능하다.


이석용 행장은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는 농작물 생산과 공급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농협은행은 지속적인 ESG 금융 확대와 모델 발굴로 농업인과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 조달청과 기술기업 지원 MOU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이 지난 21일 'IBK기업은행-조달청 혁신적 기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김윤상 조달청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지난 21일 조달청과 '혁신적 기술기업의 스케일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혁신적 기술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유망 기술기업 발굴 ▲공공판로 촉진 ▲대출·투자유치 등 맞춤형 금융지원 ▲해외시장 진출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혁신제품, 우수조달물품 및 벤처나라(창업·혁신기업 전용몰) 지정 조달기업에게 대출금리 우대나 금융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이 제공되며 '해외조달시장 지출 유망기업(G-PASS 기업)'은 환율 우대와 외국환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수출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업은행은 '혁신제품 지정제도'에 IBK창공 혁신기업 및 유망제품을 추천해 혁신제품의 다양성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태 행장은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당행 거래 유망 스타트업이 조달청의 '혁신제품 지정제도'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공공조달 서비스의 질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력사업들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 수협중앙회와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강신숙 Sh수협은행장(가운데)이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왼쪽)과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이원(오른쪽)이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을 펼치고 있다.(제공=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지난 19일 전북 부안 곰소항 일대에서 수협중앙회와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송광복 부안수협조합장 등 주요 인사와 수협중앙회 및 수협은행 임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가했다.


1시간여간 플로깅을 펼친 참가자들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떠밀려온 바다 쓰레기와 무단투기된 생활 쓰레기, 폐어구,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 쓰레기 양 100여 포대를 수거했다.


강신숙 행장은 "행사에 함께 해 준 이원택 의원과 부안수협 관계짜, 곰소어촌계원, 한방의료자원봉사단 등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수협과 함께 하면 우리 바다는 더 깨끗해지고 어촌마을은 더 부자가 된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수협은행이 앞장서 어촌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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