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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난' 위니아전자, 결국 법정관리행 外
이 기사는 2023년 09월 22일 09시 1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경영난' 위니아전자, 결국 법정관리행[한국경제]

종합가전기업 위니아전자가 결국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해외 사업이 사실상 멈추면서 쌓인 경영난을 이겨내지 못했다. 가전 계열사에서 시작한 위기가 자칫 대유위니아그룹 전체로 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위니아전자는 전날 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대유위니아그룹 경영진은 수백억원의 임금을 체불해 박현철 위니아전자 대표가 구속되는 등 경영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자 더 이상 자생이 어렵다고 판단해 최후의 카드를 꺼냈다. 위니아전자는 회생계획안 인가 전 인수합병(M&A)으로 새 주인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제2의 금양' 막는다…거래소, 코스피200 문턱 높인다[이데일리]

한국거래소가 대표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하는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제2의 금양' 사태를 방지한다는 취지에서다. 금양은 지난 6월 코스피200 편입이 결정됐지만 올 들어 편입 직전까지 주가가 128% 넘게 오르면서 변동성이 큰 종목을 대표지수에 편입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지수 대표성을 개선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는 시가총액 이외에도 편입 직전 일정 기간 주가 흐름을 고려해 급등한 종목은 편입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안 등이 거론된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코리아 지수 편입조건을 벤치마킹하는 안도 고려 중이다.


"치솟는 올리브유 가격"…치킨업계, 가격 인상 딜레마[데일리안]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가 치킨 가격 인상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올리브유 가격 급등으로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의 원가 부담이 높아지고 있어서다. 육계를 비롯한 다른 원재료의 가격도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갈수록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치킨업계는 '여른 의식'으로 올해 가격 인상은 어려울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정부가 물가안정을 이유로 공개적으로 인상 자제를 요구하고 나선 데다, 이미 오를대로 오른 치킨 가격으로 악화된 소비자 의견 까지 무시할 수 없게 되면서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선거캠프 공신에게 보은 인사 의혹[시사저널]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이 편법 선거캠프와 보은성 인사 논란에 휘말렸다. 농협중앙회장 선거 당시 불공정한 형태의 선거캠프를 운영했으며, 당선 이후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한 '공신'들에게 인사상 특혜를 제공했다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임기가 남은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줄사퇴가 이어지기도 했다. 일련의 과정은 앞서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과 닮아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당국, 코인거래소 대주주 적격성 심사 추진[뉴시스]

금융당국이 코인거래소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추진한다. 빗썸 등 일부 국내 거래소 대주주가 형사 소송 등에 휘말리자 은행권과 마찬가지로 대주주의 자격 요건을 살피려는 취지다. 2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최근 코인거래소 신고 요건 등을 개편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이번에 개편된 요건은 내년 10월부터 진행될 코인거래소 갱신 신고 항목에 포함될 전망이다. 다시 말해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등 기존 거래소들의 향후 영업 여부를 결정할 기준이 되는 셈이다.


'하노이판 롯데타운' 돌아본 신동빈 회장... 신유열 상무 동행[조선비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1일(현지 시각) 베트남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이하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그랜드 개관식을 앞두고 쇼핑몰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는 신 회장의 장남인 롯데가 3세 신유열 롯데케미칼 상무를 비롯해 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이 함께했다. 신 회장은 이날 오후 4시 반쯤부터 지하 1층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를 둘러봤다. 김상현 롯데 유통군HQ 부회장과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의 안내에 따라 롯데마트를 둘러본 신 회장은 특히 롯데마트의 즉석 조리 식품 특화 매장인 '요리하다 키친'을 꼼꼼히 살폈다. 동행한 신 상무도 신 회장을 뒤따르며 제품 하나하나를 살펴봤다. 이들은 2층에 위치한 '헬로, 하노이' 팝업스토어(임시매장)와 범민 작가의 '헬로맨' 라이브 페인팅 무대도 흥미롭게 지켜봤다. 신 상무는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라이브 페인팅 장면을 촬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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