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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큰손, 두산로보틱스에 7조 베팅 外
이 기사는 2023년 09월 20일 08시 4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글로벌 큰손, 두산로보틱스에 7조 베팅 [서울경제]

올해 코스피 기업공개(IPO) 시장의 첫 '대어'인 두산로보틱스가 세계 최대 국부펀드와 자산운용사 등 글로벌 큰 손들의 대대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공모가를 희망 가격 범위 최상단에 확정했다. 두산로보틱스는 19일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공모주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2만 6000원에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두산 측에 따르면 노르웨이중앙은행과 싱가포르투자청(GIC) 등 국부펀드 운용사 두 곳을 포함해 블랙록과 골드만삭스자산운용 등 세계적인 투자 회사들이 두산로보틱스 주식을 한 주라도 더 받기 위해 거액을 베팅하며 수요예측에 참여했다. 세계 최대 운용사인 블랙록도 두산로보틱스 공모주를 받으려 줄을 선 것으로 알려졌다.


슈퍼리치 절반 "가치株보다 성장株 … 2차전지 더 담겠다" [매일경제]

국내 슈퍼리치 10명 중 6명이 올해 연말 및 내년 주식 투자 비중을 늘릴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국 증시가 하반기 박스권 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물가상승률을 웃도는 초과 수익을 올리기 위해선 주식 투자를 통해 수익률을 높여야 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특히 슈퍼리치들은 가치주·배당주보다 주가 상승 여력이 큰 성장주 투자를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 매일경제신문이 삼성증권과 함께 자산규모 100억원 이상 슈퍼리치 1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63.9%가 연말 및 내년에 국내·외 주식 비중을 늘리겠다고 답했다. 


현대차 노사의 젊은피 파격…"신공장 30%는 2030으로 채우자" [매일경제]

현대자동차가 29년 만에 건설하는 국내 신공장 근무 인력의 30%를 20~30대 젊은 직원들로 채우기로 했다. 자동차 제조 현장의 고령화를 늦추고, 젊은 생산직 직원들이 전기차(EV) 관련 기술을 습득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국내 대기업 제조 현장에서 생산직에 대한 연령별 인력 배분을 명문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일 현대차에 따르면 이날 노조 찬반투표를 통과한 노사 임금·단체협약 합의안에는 '신공장 배치전환 기준'이 담겼다. 노사는 이를 합의안이 아닌 별도 회의록에 기록했다.


택시비 올리자 "안 타"…아이엠택시, 서울시 면허 반납한 이유 [머니투데이]

'100% 직영제'로 운영되던 아이엠(I.M)택시가 가맹택시로 서울을 넘어 경기권에 진출한다. 기사 구인난과 승객 수요 감소로 법인택시 업계가 경영난에 빠진 만큼 가맹택시로 외형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20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아이엠택시 운영사인 진모빌리티는 최근 서울시에 여객자동차플랫폼운송가맹사업 면허를 반납했다. 가맹택시 사업 구역을 서울시에서 경기 부천시로 확대하기 위해서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2개 이상 시·도에서 가맹사업을 운영할 경우 시·도지사가 아니라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면허를 받아야 한다.


명품 소비 꺾이자…머스트잇 압구정 사옥 410억에 매각 [서울경제]

명품 플랫폼 머스트잇이 압구정 사옥을 매입 2년 만에 되팔았다. '보복소비' 효과로 크게 뛴 매출에 힘입어 강남 노른자땅 위 건물을 사들였지만, 엔데믹에 고물가까지 겹치며 수익성이 하락하자 현금 유동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머스트잇은 지난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사옥을 410억 원에 매각했다. 앞서 머스트잇은 국내 명품 소비가 한창이던 2021년 압구정역 인근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의 건물을 300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e커머스 기업의 경우 개발자가 많고 재택근무 비중이 높은 특성상 사옥을 보유한 사례가 드물기 때문이다. 


한국은 줄이는데 … 은행점포 늘리는 美·日 [매일경제]

미국과 일본 대형 은행들이 최근 기존 영업점 축소 계획을 뒤집고 오프라인 지점 운영을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비용 효율화를 내세워 영업점을 폐쇄하는 국내 은행들과 대비된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일본 3대 은행인 미쓰이스미토모은행은 현재 운영 중인 400개 영업점 가운데 250개를 2025년까지 '스토어'로 전환한다. 영업점을 줄이는 대신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몰 같은 대형 상업시설로 위치를 옮기고 공간을 축소하기로 한 것이다. 스토어는 미국처럼 주말(토·일요일)에도 문을 열고, 영업 마감시간은 기존 오후 3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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