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네버슬립]
조비, 대규모 공장 짓는다
오하이오 주에서 기체 연간 500대 생산 목표
이 기사는 2023년 09월 19일 08시 4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출처 = 조비 홈페이지


[딜사이트 심두보 기자] 오하이오 주 선택한 조비


UAM 선두주자 조비가 대규모 공장 건설 소식을 전했어요. 조비는 18일(현지시간) 오하이오 주 데이턴에 항공기 생산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인 장소는 데이턴 국제공항의 140에이커 부지입니다. 조비는 여기에 연간 최대 500대의 수직이착륙기를 만들 공장을 세울 예정입니다.


조비의 조벤 베버트 CEO는 "우리는 모든 것이 시작된 오하이오 주 데이턴에서 항공의 미래를 건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표현을 한 것은 최초의 동력 항공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가 바로 이 데이턴에서 거주하며 일했기 때문입니다.


최대 3억 2500만 달러의 인센티브


오하이오 주 등 정부 기관은 조비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3억 2500만 달러의 인센티브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조비는 공장 건설에 최대 5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고요. 또 조비는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에 저금리 대출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할 예정입니다. 금리가 높은 현재 상황에서 조비는 이 같은 여러 장치를 활용해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좋은 뉴스에 주가 상승


조비의 주가는 18일(현지시간) 4.43% 오른 6.83달러에 정규장을 마감했습니다. 이 UAM 기업의 주가는 올해 들어 딱 2배 정도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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