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 머니팁]
흥국화재,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 출시 外

◆ 흥국화재,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 출시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흥국화재가 업계 최초로 원발암과 전이암 구분 없이 신체 부위별로 진단비를 지급하는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의 '신(新)통합 진단비 특약'은 앞서 9월8일 보험상품 독점 판매 권한인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도 성공했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상품의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서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흥국화재가 부여 받은 배타적 사용권은 6개월 동안 유지되고 사용권 부여 기간 동안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신(新)통합암 진단비 특약'은 추가 담보 가입을 하지 않아도 원발암, 전이암 구분없이 신통합암 진단비를 신체부위별 6그룹으로 분류해 최초 1회씩, 총 6회를 보장한다.


기존의 암보험은 최초 암(원발암) 진단 시 보장과 함께 담보가 소멸되는 구조다. 다른 장기로 전이가 이뤄지면 보장을 받을 수 없고 전이암의 경우 원발암 부위 기준으로 분류해 보장한다. 이에 따라 보장의 실효성이 낮고, 이로 인한 분쟁이 다수 발생하고 있다. 또한 통합암진단비는 신체 그룹별 원발암만을 보장하고 전이암에 대한 보장은 추가로 가입해야 보상이 가능하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흥Good 모두 담은 암보험은 전이암의 높은 빈도와 심도에 비해 제한적 이었던 보장을 해소한 혁신적인 상품" 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보상 기준으로 고객 필요에 부합하는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KDB생명, '(무)버팀목치매보장보험' 출시

 


KDB생명이 치매 진단부터 치료 지원 전 과정에 따른 단계별 보장(해당 특약 가입 시)에 초점을 맞춘 '(무)버팀목치매보장보험'을 출시했다.


KDB생명 '(무)버팀목치매보장보험'은 최근 심화되고 있는 인구 고령화로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이로 인한 비용 부담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니즈를 적극 반영해 치매 보험 본연의 기능에 충실한 신규 담보를 개발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신규 담보로는 ▲'급여 치매 감별 검사' 보장(치매 진행 상태 구분 없이 동일한 보장으로 치매 초기단계부터 선제적 ∙ 적극적 치료 장려) ▲'치매 질병 장해' 보장(치매로 인한 80% 이상 질병 장해 판정 시 보험금 지급) ▲'급여 치매 정신요법 치료비' 보장(급여 상담 치료비 보장으로 신체적 보장뿐만 아니라 심리적 ∙ 정신적 치료 가능) 등이 있다. 


자녀가 부모(배우자의 부모 포함)를 피보험자로 지정하여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부가 각각 피보험자로 두 개의 계약 체결 시, 납입 보험료의 5%를 할인 제공한다. 단, 제 1회 보험료는 할인 제외된다.


이번 신상품의 주계약은 ▲표준형과 ▲해약 환급금 미지급형Ⅲ ▲해약 환급금 일부(50%) 지급형으로 나뉜다. 해약 환급금 미지급형Ⅲ는 보험료 납입 기간 중 계약이 해지될 경우, 해약 환급금이 없다. 보험료 납입 기간 경과 후 해지될 경우, 표준형 해약 환급금보다 적게 지급받는 대신 표준형보다 더 낮은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KDB생명 관계자는 "치매는 고령의 부모 뿐 아니라 온 가족이 미리 대비해야 하는 질병이다"며 "(무)버팀목치매보장보험은 보험 소비자의 실질적 요구 사항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상품인 만큼 사랑하는 가족과 보다 안정적인 노년을 위한 필수 선택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퇴직연금 '월 지급식 채권형 펀드' 출시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퇴직연금 손님의 안정적인 은퇴생활을 위한 '월 지급식 채권형 펀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은행권 최초로 하나은행에서 출시하는 '월 지급식 채권형 펀드'는 월 지급식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의 현금흐름을 펀드의 현금흐름과 일치시켜 매월 21일 연 4%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며, 만기 시 납입한 원금 전액이 상환되는 구조로 신용등급이 우량한 AA급 증권사가 원리금을 보장해주는 ELB를 편입하여 상품의 안정성이 높다.


시중은행 정기예금 대비 높은 수준의 수익률을 통해 연금소득으로 생활하는 퇴직연금 인출기 손님에게 안정적인 은퇴생활 기반을 마련해줄 수 있으며, 퇴직연금 적립기 손님에게는 매월 발생하는 고정수익의 재투자를 통해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월 지급식 채권형 펀드』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하여 20일 설정되며, 만기는 1년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 및 대표 모바일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장은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면서 연금 생활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퇴직연금 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안정적이고 수익성 높은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 KB국민은행, KB스타클럽 최초 등록 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다음 달 2일까지 KB스타클럽을 최초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을로 폴(fall)짝! KB스타클럽과 단짝!'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0년 처음 선보인 'KB스타클럽' 제도는 KB금융 주요 계열사들과 고객(개인 및 개인사업자)들이 거래한 실적을 합산하여 산출된 등급에 따라 맞춤형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KB금융그룹의 개인 고객 멤버십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 더 많은 고객들이 우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실적 산정 대상 계열사를 확대하고 고객 등급을 세분화하는 등 13년만에 전면 개편했다.


이번 이벤트는 KB스타클럽 서비스를 최초 등록한 만 14세 이상의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B스타클럽 서비스를 등록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 1매 ▲100명에게 신세계 이마트 상품권 1만원권 3매 ▲2명에게 LG 스탠바이미 Go ▲2명에게 갤럭시 Z Flip 5 256GB ▲1명에게 바디프랜드 레그넘 오트베이지를 제공한다.


당첨된 경품은 KB스타뱅킹에서 다음 달 13일 발표 후 지급될 예정이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우리 틴틴' 친추하고 아이폰‧애플워치‧아이팟 받자

  

 

우리은행은 BC카드와 공동으로 '우리틴틴'친구 추천 이벤트를 10월 13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해당 서비스에 친구를 많이 초대해 가입시킨 고객을 대상으로 최신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팟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우리 틴틴'서비스는 만 14~18세의 청소년들이 계좌가 없어도 휴대폰 본인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각종 결제와 금융, 교통카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선불 전자지급 서비스로 가입시 BC 페이북 등의 간편 결제 서비스를 등록해 카드 실물 없이도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우리 틴틴'서비스와 BC 페이북 간편결제를 친구에게 소개해 가입시킨 고객 대상 가장 많은 친구를 추천한 고객 순으로 경품을 차등 제공한다. ▲1등 아이폰, 애플워치, 에어팟, ▲2등 아이폰, 애플워치, ▲3등 아이폰, 에어팟, ▲4~10등 아이폰, ▲11~20등 애플워치를 지급한다. 20등 안에 들지 못하였으나 10명 이상의 친구를 추천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애플워치를 지급한다. 또한 해당기간 동안 추천을 받고 가입한 고객 15명을 추첨해 애플워치를 제공한다.


'우리 틴틴'서비스는 우리WON뱅킹에서 회원가입과 동시에 가입할 수 있으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우리WON뱅킹과 모바일 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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