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아웃도어, 349억원 규모 중간배당
모회사 영원무역홀딩스 207억원 배당 챙겨
노스페이스 에디션 (제공=영원아웃도어)


[딜사이트 박성민 기자] 영원아웃도어가 349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인 영원무역홀딩스는 약 207억원의 배당금을 손에 쥐게 됐다.


영원무역홀딩스는 자회사 영원아웃도어가 중간 현금배당으로 1주당 5만8200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349억2000만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이달 28일이다.


영원아웃도어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원무역홀딩스가 지분 59.3%를 쥐고 있다. 이에 영원무역홀딩스가 207억원 가량의 배당금을 수취할 예정이다. 영원아웃도어의 지난해말 기준 현금(현금 및 현금성자산+단기금융상품)은 4256억원으로 배당재원은 충분한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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