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논산 물류센터 준공
전국 주요 도시 접근성 뛰어나…익일배송도 추진 예정
13일 오전 충청남도 논산시에서 진행된 hy 논산 물류센터 준공식 전경. (제공=hy)


[딜사이트 김성열 기자] hy의 신사업 '배송 서비스'를 뒷받침해줄 논산 물류센터가 준공됐다. hy는 이를 바탕으로 익일배송도 추진할 계획이다.


hy는 김병진 hy 대표이사 사장, 백성현 논산시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논산시 연무읍 동산산업단지에서 논산 물류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논산 물류센터는 hy의 신사업 '배송 서비스'가 본격화되면서 늘어날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해당 물류센터는 hy가 총 550억원을 투자해 2022년 5월 첫 삽을 떴고, 1년 5개월 만에 완공됐다.


논산 물류센터는 1만3571평 부지에 연면적 8310평, 3층 규모로 지어졌다. 연간 최대 처리 가능 수량은 2000만건이다. 저장부터 출고에 이르는 전 과정에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했고, 냉장 저장창고도 구축해 상온부터 신선 물류까지 처리 가능하다. 아울러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와 접근성이 뛰어나 hy 배송 경쟁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병진 hy 대표이사 사장도 "논산 물류센터는 hy가 그려온 미래 청사진을 구체적 비지니스로 연결하는 중요한 연결고리가 될 것이다"라며 "일자리 창출과 함께 논산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