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지질, 6년 연속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증 유지
지난해 말 인증 사업장 42.5% 취소와 대조


[딜사이트 김호연 기자] 토목 전문 건설기업 동아지질이 '안전문화 정착으로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해 다양하 사내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우선 연속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째 유지하며 중대재해 근절 노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동아지질은 6일 회사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인증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지난 2017년부터 6년 동안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88개(42.5%) 사업장의 인증이 지난해 12월 말 최소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라는 게 회사의 평가다.


동아지질은 안전한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위험성 평가 작동성 강화를 위한 피드백(월 1회 이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 ▲종사자 의견청취 및 이행상태 점검 ▲비상사태 대응훈련 실시(반기 1회)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등 해외 현장 역시 국내와 동일한 수준의 안전 강화 활동이 진행 중이다.


지난 2월엔 삼성물산 안전인정제(CSMS)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2년 연속 현대건설 우수 협력사 선정 ▲대우건설 우수 협력사 ▲GS건설 감사패 수상 등 국내 건설 대기업에서 동아지질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입증하고 있다.


동아지질 관계자는 "안전 관리가 기업의 품질과 이익의 출발점이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안전보건활동 체계 구축과 건강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그 결과 2023년 동아지질이 진행하는 현장에서는 단 한 건의 중대재해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을 통해 근로자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고 중대재해가 없는 건설 현장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아지질은 1971년 설립 이후 터널, 지반·항만,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총 94건의 특허를 보유한 토목 전문 건설기업이다. 국내 최초 육해상 DCM 공법 도입 및 시공을 진행했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국내를 포함해 싱가포르, 홍콩, 필리핀 등 해외 시장에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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