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 사람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후원 국가대표팀 격려금 外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후원 국가대표팀 격려금 전달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진천선수촌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7개 종목 후원 국가대표팀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도헌 배구 감독(왼쪽부터), 서종국 클라이밍 감독, 김규민 배구 선수, 서채현 클라이밍 선수,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이하렴 유도 선수, 천은비 하키 선수, 이남용 하키 선수, 황희태 유도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9일 오전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7개 종목 후원 국가대표팀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날 진천 선수촌을 방문한 진옥동 회장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 중 배구, 핸드볼, 하키, 유도, 탁구, 스포츠 클라이밍, 브레이킹 등 총 7개 선수단을 후원하고 있다.


진 회장은 "아직 무더운 날씨임에도 맹훈련 중인 대표팀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보니 이번 아시안게임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며 "우리 선수들이 흘린 땀을 통해 국민들에게 자랑스러운 소식을 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성태 기업은행장, 2023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식 참석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왼쪽)이 김경재 대평 회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은 지난 29일 '2023 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대평 김경재 회장을 선정했다.


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불굴의 기업가 정신으로 국가경제에 기여한 기업인을 헌액자로 뽑는 행사이다. 2004년에 설립돼 현재까지 총 39명의 헌액자를 선정했으며, 헌액 대상자의 기업가 정신, 세평 및 기업의 성장성, 기술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한다.


김경재 회장은 창업 이후 30년간 축적한 효소처리스테비아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감미료의 고급화에 성공하며 대평을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전 세계 50여개 국가로 수출하는 글로벌 천연물소재 혁신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김성태 행장은 "김경재 회장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기업가 정신이 우리 기업인들과 청년 창업자들에게 꿈과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며 "IBK기업은행도 훌륭한 발자취를 남긴 명예로운 기업가들의 정신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기업은행은 명예의 전당 헌액자를 대상으로 서울 을지로 본점 1층 '기업인 명예의 전당 디지털 기념관'에 헌액자의 업적과 기업의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각종 비가격 서비스 등 최고 VIP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보증 업무협약' 참석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왼쪽) 전무수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보증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지난 29일 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신보)과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 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특화 상품을 내달 1일 출시한다. 카카오뱅크는 인천신보에 5억원을 특별 출연하며,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75억원의 협약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 소재 개인사업자로, 창업 3년 미만이면서 대표자 개인신용점수 595점 이상인 기업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5000만원이다.


인천시 창업기업 상생보증 대출은 카카오뱅크 앱에서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천신보 영업점을 방문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카카오뱅크와 인천신보는 운영자금을 필요로 하는 인천시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말까지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을 실행한 고객에게 보증료 50%를 지원하고 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 '찾아가는 현장경영' 전국 대장정 완주


강신숙 Sh수협은행장(앞줄 가운데)이 지난 30일 경북금융본부를 찾아 하반기 경영목표와 과제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Sh수협은행)

강신숙 Sh수협은행자이 지난 30일 경북금융본부를 끝으로 전국 19개 금융본부를 모두 방문하는 '찾아가는 현장경영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했다.


강 행장은 지난해 11월 취임 이후 매월 한두 차례씩 전국의 금융본부를 찾아 고객접점 서비스를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현장경영과 주요 고객사 방문을 실천해 왔다.


지난 30일, 경북금융본부를 찾은 강 행장은 지난 상반기 경영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하반기 경영목표와 과제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 행장은 "하반기 지속성장의 성패는 연체율 관리에 달려있다"며 "체계적인 CRM(고객관계관리)을 통해 고객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회생 가능한 연체차주에 대한 지원방안도 마련해 고객과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 마약근절 캠페인 'NO EXIT' 동참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이 8월29일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노 엑시트 (NO EXIT)' 캠페인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미래에셋생명)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이 지난 29일 마약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노 엑시트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경찰청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및 관계 부서와 함께 지난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마약근절 운동이다. 최근 마약관련 사건들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마약 투약 및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려 마약을 근절하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변 사장은 유병태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의 지목을 받아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라는 메시지를 담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변 사장은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메디톡스 정현호 회장과 신한펀드파트너스 정지호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변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공유하고 경각심을 알려 마약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미래에셋생명도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되도록 사회공헌활동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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