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아이쿱과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맞손'
'만성질환자 특화' 건강관리 서비스 구현 협력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왼쪽)와 조재형 아이쿱 대표이사가 8월25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생명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공=NH농협생명)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NH농협생명이 만성질환자에 특화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쿱과 협력하기로 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25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아이쿱과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아이쿱은 환자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닥터바이스를 통해 전자의무기록 솔루션(EMR) 및 다양한 원외진단기에서 수집된 개인건강기록을 기반으로 환자의 질환 및 관리 상태를 보다 편리하게 확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성질환 환자에게 최적화된 진료 및 상담도 제공을 할 수 있다.


NH농협생명과 아이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닥터바이스 플랫폼 활용전략 및 사업모델 발굴 ▲헬스케어 데이터 수집/활용 등 전략수립 ▲플랫폼 닥터바이스 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는 "아이쿱과 함께 독보적인 환자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의료비용 절감효과 등을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디지털 건강관리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향후 시너지를 지속 발휘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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