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JW신약,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 판매 재개 外

◆JW신약,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 판매 재개


[딜사이트 이호정, 민승기, 최홍기 기자] JW신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독감백신'스카이셀플루4가'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세포배양 방식의 인플루엔자 백신으로,한 번의 접종으로 A형 바이러스 2종, B형 바이러스 2종 등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백신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최근 2년여간 스카이셀플루4가의 생산을 중단해 왔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으로 올해 독감 발병률이 급증할 것을 예상해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의 생산을 재개했단 입장이다. JW신약은 스카이셀플루4가의 공급이 정상화됨에 따라 중단했던 독감백신 판매를 재개하며, 자체 영업마케팅 경쟁력을 바탕으로 독감백신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 수능 수험생 임직원 자녀 '응원 이벤트'



휴온스글로벌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 자녀에게 합격을 기원하는 다양한 물품들을 담은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수험생의 그간 노력에 대한 성과를 기원하고 수험생 자녀 지원에 힘쓴 임직원과 가족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원 선물세트에는 격려 메세지를 담은 대표이사의 편지와 수능용 필기구, 자사 건강기능식품(ABC 젤리스틱 3종 세트, 루테인 지아잔틴, 홍삼 젤리스틱 100포, 프로 어드밴스드, 메리트 C&B)가 함께 포함됐다.


◆대웅제약 "해외수출 200% 이상 성장"



대웅제약은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펙수클루, 엔블로 등 자체개발 신약에 힘입어 최근 2년간 해외수출이 200%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2020년 448억원이었던 수출액은 지난해 1348억원까지 증가했고, 올해는 1485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단 입장이다. 지난해 7월 출시된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신약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만 하더라도 국내 출시 1년도 안 돼 필리핀,에콰도르,칠레 등 중남미 3개국 허가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루닛, 세계 폐암학회서 AI기반 3차 림프구조 분석결과 발표



루닛은 종양 검체 조직에 위치한 3차 림프 구조(TLS)를 AI로 분석해 치료 반응을 예측한 결과를 '세계폐암학회(WCLC 2023)'에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과대학(NWU),어센션 세인트 프랜시스 병원, 링컨 의료정신건강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연구진은 종양과 인접한 부위에 존재하는TLS가 면역항암제 치료 효과를 예측한다는 최근 학계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TLS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병리 슬라이드 분석기 '루닛 스코프TLS'를 활용했다. 연구에서는 면역항암제인 면역관문억제제(ICI)치료를 받은 비소세포폐암(NSCLC)환자 85명을 대상으로 AI를 적용해 종양미세환경 내 TLS를 세분화하고 환자의 생존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연구진이 85명의 환자 가운데 TLS가 관찰된 25명(29.4%)과 관찰되지 않은 60명(70.6%)을 비교한 결과, AI가 검출한 25명의 TLS포함 환자군에서 전체 생존율(OS)이 유의미하게 긴 것으로 나타났다.


◆마크로젠,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 참여



마크로젠이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이 공동지원하는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바이옴(미생물체계)분야는 정부가 설정한 국가전략기술의첨단바이오분야에서 합성생물학 등과 함께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연구주제다. 인체미생물연구는 기존 인간 게놈프로젝트의 성과를 확장하고, 한계를 극복하는 제 2의 게놈프로젝트로 불리는 등 미래의학의 새로운 기대주로 급부상중이다. 국내에서 올해부터 시작된 병원기반 인간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사업은 4개 연구팀이 장, 피부, 구강호흡기, 비뇨생식 분야의 연구를 진행한다. 마크로젠은 중앙대학교 설우준 교수, 디엔에이링크, 랩지노믹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축해 본 연구개발사업의 염기서열분석(시퀀싱)과 컨소시움 관리를 담당한다.


◆시지바이오, 고분자연구센터 개소



시지바이오가 고분자연구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고분자연구센터는 '2030년까지 20품목 허가'를 목표로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미용성형 제품과 마이크로스피어, 마이크로니들과 같은 특수제형 제조기술을 활용한 제품의 연구개발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용성형 분야를 넘어 항노화 분야까지 아우를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GSK, 로타릭스 광고켐패인 재개



한국GSK의 로타바이러스 예방백신 '로타릭스(Rotarix)'가 배우 조정석과 함께하는 광고 캠페인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2회만으로 접종을 완료할 수 있는 100% 사람균주 3세대 백신 로타릭스의 효과와 10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메시지를 통해 로타바이러스 예방 백신 내 마켓 리더십을 강조했다. 올해 3월부터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되면서 생후 2~6개월 영아들은 로타릭스를 무료로 접종할 수 있게 됐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서 발생하는 위장관염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고열과 구토, 설사 증상을 보이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심각한 탈수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로타릭스는 100% 사람균주를 사용한 3세대 백신으로 가수 상관없이 폭넓은 예방범위를 보장하고 있다.


◆휴젤 "바이리즌 스킨부스터HA, 피부 질 개선에 효과"



휴젤은 자사의 '바이리즌 스킨부스터HA'에 대한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인 '저널 오브 코스메틱 더마톨로지(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뺨에 주름이 있고 피부 탄력성이 저하된 만30세 이상 60세 이하 성인 남녀 20명을 대상으로 바이리즌 스킨부스터HA를 2주 간격으로 3회 주사해 피부 주름 및 탄력 개선에 대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바이리즌 스킨부스터HA 투여 후 8주차에 평균 주름 중증도 지수가 40% 감소했으며, 12주차까지 그 지수가 약 33%로 유지된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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