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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민은행, 1년만기 LPR 0.1%P 인하 外
이 기사는 2023년 08월 21일 10시 4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中 인민은행, 1년만기 LPR 0.1%P 인하 [아시아경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21일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우량대출금리(LPR) 인하를 단행했지만, 다소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였다. 이날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을 0.1%포인트 인하한 3.45%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5년 만기 LPR은 4.20%로 기존치를 유지했다.LPR은 18개 지정 은행의 최우량 고객 대출금리 동향을 취합해 산출한다. 현지 금융기관들은 이를 기준으로 대출을 해주기 때문에 실질적인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1년 물 금리는 일반 대출, 5년물 금리는 주택담보대출에 영향을 미친다. 1년 만기 LPR 인하는 지난 6월(0.1%포인트 인하) 이후 두 달만이다. 7월에는 1년물과 5년물 모두 동결을 결정했었다. 시장은 인민은행이 이날 1년물과 5년물 금리를 모두 0.15%포인트 낮출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농협은행 판매 중단…선택지 좁아지는 50년 주담대 [뉴시스]

정부가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을 가계대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우회 수단으로 지목한 이후 시중은행의 판매 중단 결정이 나왔다. 취급 은행이 줄고 나이 제한이 검토되는 등 상품 선택지가 좁아지는 상황이다. NH농협은행은 50년 만기 주담대인 채움고정금리모기지론의 판매를 이달 말 종료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이 상품을 5대 시중은행 중 가장 먼저 지난달 초에 출시한 바 있다. 이어 하나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순으로 판매에 들어갔다.농협은행은 이 상품을 2조원 한도의 특판으로 기획한 바 있다. 시중은행 중 출시가 빠르고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아 고객이 몰리면서 이달 말 한도가 소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빚내서 주식 투자 20조… G2發 금융불안 속 과열[동아일보]

최근 주식시장이 연일 하락하는 와중에도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연일 연중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차전지 등 테마주 열풍 속에 은행권에서 자금이 빠져나가 증시와 부동산으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 미국의 긴축 장기화와 중국의 부동산 위기 등 '이중 악재'가 국내 금융시장을 짓누르는 상황에서 빚투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이 계속 기승을 부리는 것이다. 이대로라면 사상 최대로 불어난 가계부채 관리의 골든타임을 놓쳐 버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中 우회' 동남아 태양광 걸러낸 美… 한화솔루션 웃었다 [조선비즈]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이 동남아시아 국가를 통해 중국 제품을 미국에 우회 수출했다는 혐의에서 최종적으로 벗어났다. 우회 수출로 판명된 기업은 내년 6월부터 반덤핑 및 상계관세를 부과받게 돼,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리는 한화큐셀이 반사이익을 얻게 될 전망이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18일(현지 시각)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통해 중국산 태양광 모듈을 우회 수출하는 기업들에 대한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8개 기업이 수사망에 오른 가운데 BYD홍콩(캄보디아), 뉴이스트솔라에너지(캄보디아), 캐내디안솔라(태국), 트리나솔라(태국), 비나솔라테크놀로지(베트남) 등 5개 기업의 우회 수출 사실이 최종 인정됐다. 말레이시아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한화큐셀을 포함해 징코솔라(말레이시아), 보비에트솔라(베트남) 등 3개 기업은 우회 수출 혐의에서 벗어났다.


서민 돈줄 '햇살론' 돌연 한도축소[매일경제]

대표적인 서민금융 상품인 근로자햇살론의 개인별 대출 한도가 갑자기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점수가  낮은 서민들이 상대적으로 저금리에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았던 상품이다. 경기 악화로 수요가 급증했음에도 당국이 작년보다 1조원 이상 공급을 줄이면서 조기 소진 우려가 커졌다. 저신용·저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근로자햇살론의 한도가 지난 14일부터 최대 300만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대출을 받을 때 '추가 한도'를 없애는 방식으로 사실상 감액이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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