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 사람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수산물 소비 장려 챌린지' 동참 外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 동참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제공=신한금융)

[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16일 우리 수산물의 소비 촉진 및 국민들의 어촌 휴가 장려를 통한 어촌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수산물 소비 및 어촌휴가 장려 챌린지' 캠페인은 지난달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를 포함한 정관계 인사들과 해양수산부의 공동 제안으로 금융 취약계층인 어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됐다.


캠페인 참여자는 '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메시지가 담긴 인증 사진 및 캠페인에 동참할 후속 챌린저에게 수산물 선물을 전한 내용을 SNS를 통해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 회장은 강신숙 수협은행장의 추천을 통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진 회장은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한성희 포스코이앤씨 대표를 후속 챌린저로 추천하고, 이들에게 그룹사인 제주은행의 제주도 특화 여팽 플랫폼인 '제주지니'를 통해 제주도 은갈치를 선물했다고 전했다.


진 회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여러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민들에게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는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주변의 많은 이들에게 즐거운 여름 휴가를 우리나라 바닷가에서 뜻 깊게 보낼 수 있도록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2기 선포식 참석


이훈규 아이들과 미래재단 이사장(왼쪽부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번 프로젝트에 지원한 학생대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엄종환 SK텔레콤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미래 디지털 금융 혁신을 선도할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인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2기 선포식을 개최하고,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낼 '디지털 신기술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금융감독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이 함께 후원하는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는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인해 금융을 비롯한 사회 전 분야에서 급증하는 디지털 인재 수요에 부응하고 청년세대에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엄종환 SK텔레콤 부사장,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등 외부 인사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및 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해 참가 대학생들에게 환영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2기 프로젝트는 지난 1기에 비해 약 20명의 인원이 확대돼 총 50여명이 16개 팀을 이뤄 진행된다.


함 회장은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미래 디지털금융 혁신을 선도해 나갈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이석용 NH농협은행장, '생성형 AI시대 변화와 기회' 강연 참석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직원들과 함께 강연을 듣고 있다.(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이석용 은행장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셩형 AI 시대의 변화와 기회'를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김대식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는 ▲생성형 AI의 활용사례 ▲AI의 미래 방향성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AI와 함께 살아갈 앞으로의 세상에서 어떻게 AI를 활용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NH농협은행은 디지털금융 혁신의 초석을 다지고, 디지털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학습 참여를 활용한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꾸준히 금융세미나를 지속하고 있다.


본 강연은 2월 '초거대 AI열풀, ChatGPT', 3월 '디지털자산 투자해도 되나요?', 4월 '간편결제 전쟁의 서막', 6월 토스 최고제품책임자 강연 등에 이은 일곱번째 강연이며, 매월 1회 주요 이슈에 대응해 강연을 지속할 계획이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AI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상품 안내 등 실무와 연계해 대고객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신숙 수협은행장, 충남 당진 한진포구 환경정화 플로깅 참여


수협은행 송재영 개인그룹 부행장(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수협은행 강신숙 은행장, 수협중앙회 노동진 회장, 수협은행 신학기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제공=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지난 11일 충남 당진시 송악읍 한진포구 일대에서 수협중앙회와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당진이 지역구인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송민수 당진수협 조합장 등 주요인사와 수협중앙회·수협은행 임직원 약 150여명이 참가했다.


약 1시간여간 플로깅을 펼친 참가자들은 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한진포구 일대에 밀려든 바다 쓰레기와 무단투기된 생활 쓰레기, 폐어구,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 쓰레기 약 150여 포대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강 행장은 "매년 14만톤 이상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로 어업인 삶의 터전인 바다가 몸살을 앓고 있다"며 "수협은행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전국 어촌지역의 해안가를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는 한편, 어촌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에도 앞장서 '어업인이 부자되는 어부(漁富)의 세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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