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래 젠큐릭스 대표, '암 진단 A to Z' 출간
최신 암 진단 기술 트렌드 정리, "입문자부터 전문가 모두 사로잡을 책"
조상래 젠큐릭스 대표가 쉽게 암 진단 기술 트렌드를 정리한 책 '암 진단 A to Z'를 출간했다. (제공=젠큐릭스)


[딜사이트 황지현 기자] 최신 암 진단 기술 트렌드를 정리해 알기 쉽게 소개한 책이 나왔다.


암 진단 전문기업 설립 후 최첨단 암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상업화까지 성공시켜 주목받고 있는 조상래 젠큐릭스 대표가 '암 진단 A to Z'를 출간했다. 


총 8장으로 구성된 책은 암 조기진단 현황부터 ▲미세 잔존암 검사 ▲액체생검 뉴 바이오마커 ▲암 예후 예측 검사 ▲암 동반진단 검사 ▲예측 유전자 검사 ▲산전 진단검사 ▲디지털 병리검사까지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책에는 최신 진단기술들의 기본개념과 원리, 기술개발 및 상업화 현황, 산업계 동향 등이 담겨 암 진단 분야에 처음 입문하는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다양한 참고 자료들을 제시해 입문자뿐만 아니라 진단 분야 종사자들에게도 유익한 참고서가 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진단이나 디지털 환경에 가상의 환자를 만들고 질병을 추적하는 디지털 트윈과 관련된 내용은 다가올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를 미리 엿볼 수 있다.


특히 필자는 책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국내 환자들이 먼저 기술의 수혜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규제 선진화 방안에 대해서도 역설했다. 이 과정에서 암 진단 전문 벤처기업 대표로서의 생생한 경험도 수록돼 이목이 쏠린다.


'암 진단 A to Z'는 암 진단 분야에 새롭게 관심을 갖기 시작한 입문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적합한 책이다. 암 진단 분야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게 옥석을 가릴 수 있는 혜안을, 또 헬스케어 분야 제도 개선을 고민하는 정책입안자들에게 아이디어를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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