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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티스, 주혈흡충증 백신 기술도입 外
이 기사는 2023년 08월 11일 17시 1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큐라티스, '세계 최초' 기대 주혈흡충증 백신 기술도입[이데일리]

큐라티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주혈흡충증 백신 파이프라인을 기술도입했다. 아직까지 상용화된 백신 제품이 없는 만큼 큐라티스가 세계 최초로 백신 개발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큐라티스는 지난 8일 미국의 바이오 전문 연구개발 업체 피에이아이 라이프사이언스(PAI Life Sciences)와 주혈흡충증 백신 'QTP105'에 대한 기술도입(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 등은 비공개다. 이번 계약에 따라 큐라티스는 주혈흡충증 백신에 대한 사용권, 판권, 리서치권, 개발권, 제조권, 수출입권 등을 포함한 권리를 모두 획득했다. 큐라티스는 내년부터 주혈흡충증 백신 QTP105의 임상 2a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 대상자 수는 360명이며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GMP 등급의 항원과 면역증강제 대량 생산은 큐라티스 오송바이오플랜트를 통해서 이뤄질 전망이다.


캠코 '낙하산' 상임이사 전횡 논란[매일경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상임이사가 자신의 지인들에게 혜택을 몰아주고 있다는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공공개발 자문위원회에 해당 분야 경력이 없는 운전면허학원 대표를 위촉하거나, 지인이 디자인한 제품을 공사 홍보용품으로 사용할 것을 압박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논란을 일으킨 상임이사는 올해 1월 '낙하산 인사'로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캠코의 A 상임이사는 올해 8월1일자로 공공개발 자문위원회에 자신의 지인들을 위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공공개발 분야와 상관이 없는 자동차면허학원 B대표, 모 대학교 패션스타일리스트학과 C교수가 대표적이다. 두 사람은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A이사와 지인 사이"라고 밝혔다. 앞서 캠코는 지난 5월19일 공공개발 자문위원 운영요강을 개정했다. 안전관리와 ESG 경영분야를 새로 신설하고 자격요건도 완화한 것이다. A이사의 지인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기 위해 요강을 바꾼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아시아나항공, 로마행 항공기 '꼬리 긁힘' 사건…국토부 조사[MTN]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발 로마행 항공기의 이륙 과정에서 '기체 꼬리 긁힘'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인천발 로마행 B777 항공기는 10일 오후 12시 24분 경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이륙하는 과정에서 기체 꼬리가 활주로에 긁히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승객들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항공기 탑승 승객들은 모두 안전하게 착륙했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로마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돌아오는 항공편은 기체 점검으로 인해 약 22시간 지연됐다. 10일 인천으로 향하려던 승객 전원은 아시아나항공이 마련한 호텔방에 머무르게 됐다. 아시아나항공 비상대책위원회가 마련한 항공기는 현지시각 기준 11일 오후 6시에 로마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 母회사'도 위메이드 미르2·3 라이선스 지급 보증[머니S]

위메이드의 중국 게임 시장 공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자회사 전기아이피를 통해 액토즈소프트와 지난 9일 '미르의 전설2·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는데 세기 화통(액토즈소프트 모회사)을 통한 지급 보증까지 마무리하면서다. 1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세기 화통은 최근 자회사 액토즈소프트와 위메이드가 맺은 라이선스 계약의 지급 보증을 약속했다. 앞서 액토즈소프트는 위메이드에 5년 동안 총 5000억원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미르의전설2·3 중국(대만·홍콩·마카오 제외) 라이선스 사업 독점권을 확보했다.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 게임 및 지식재산권(IP) 관련 개발권, 운영권, 개편권, 수권 권리 및 단속권 등을 갖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발표로 장현국 대표의 중국 진출 계획이 탄력을 받게 됐다. 침체기를 겪던 중국 게임 시장이 살아나는 상황에서 미르의전설 IP의 중국 사업과 관련해 현지 이해관계자들과 합의를 이끌어 시너지를 내겠다는 복안이다.


"신형 싼타페, 이게 최선입니까"…'뒤태' 논란[한국경제]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18일 신형 싼타페의 외관 디자인을 온라인으로 우선 공개했는데, 이후 자동차 커뮤니티 등에서는 후면부 디자인에 대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테일램프가 과도하게 낮아 위쪽이 두드러져 보이는데, 이 때문에 후면부가 밋밋해 보인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로스비 상무는 신형 싼타페의 디자인이 디자이너로서 전에는 없었던 담대한 시도였다고 자부했다. 그는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저에게 메일을 보내 '(낮은 테일램프 디자인에 대해) 사용자 경험과 실내 공간을 위한 디자인이어서 독특함이 매우 기억에 남는다'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신형 싼타페 후면부에 랜드로버 디펜더나 지프 랭글러처럼 타이어를 적용할 가능성도 있을까. 이에 대해 로스비 상무는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며 "신형 싼타페는 더 높은 위치에 램프를 다는 것 보다, 디자인적인 특별함과 공간성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그것이 싼타페의 후면부가 보여주는바"라고 재차 강조했다.


임병용 GS건설 부회장 "인천 아파트 붕괴 사고 반성"[뉴시스]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이 11일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거듭 사과했다. 임 부회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최근 인천 검단 아파트 사고 등으로 인해 주주님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임 부회장은 "이번 사태를 계기 삼아 주주와 고객들로부터 신뢰받는 자이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본 원칙에 충실하고 행동과 문화를 쇄신해 믿음과 안정감을 드리는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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