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美, AI·반도체·양자컴퓨팅 등 대중국 투자 제한 外
이 기사는 2023년 08월 10일 11시 2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美, AI·반도체·양자컴퓨팅 등 대중국 투자 제한 [주요언론]

중국 첨단 기술 분야에 대한 미국 자본의 투자가 전면 통제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사모펀드와 벤처 캐피탈 등 미국의 자본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와 양자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3개 분야에 대해 투자하는 것을 규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당 분야에서 중국에 투자를 진행하려는 기업들은 사전에 투자 계획을 의무적으로 신고해야 하며, 투자 금지를 포함한 결정권은 미국 재무 장관이 가지게 된다. 바이든 정부는 업계의 의견을 청취한 뒤 세부 시행 규칙을 별도 고지할 방침이다.


차세대 HBM 판 키우는 엔비디아...미소 짓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한국일보]

그래픽처리장치(GPU) 전문 기업에서 인공지능(AI) 컴퓨팅 전문 제조업체로 떠오른 엔비디아가 새 AI용 칩을 공개하고 내년부터 공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특히 공급 업체로 한국의 메모리반도체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두 회사는 HBM을 차세대 성장 동력 중 하나로 꼽고 있다. 엔비디아는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 중인 컴퓨터 그래픽 콘퍼런스 '시그래프 2023'을 통해 업계 최초로 HBM3e를 장착한 새 그레이스호퍼(GH) 슈퍼칩과 이를 넣은 가속 컴퓨팅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내년 2분기 시장에 공급된다. 


세계 1위 미디어텍 뚫었다…SK하이닉스, D램 공급 급물살 [한국경제]

SK하이닉스가 세계 1위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업체인 미디어텍에 최첨단 D램을 공급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모바일용 D램 LPDDR5T를 대만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의 차세대 AP에 적용하기 위한 성능 검증을 마쳤다고 10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월 제품 성능 검증을 위해 미디어텍에 LPDDR5T 샘플을 제공한 바 있다. 미디어텍이 연내 양산하는 차세대 모바일 AP '디멘시티 플랫폼'에 LPDDR5T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디멘시티 플랫폼은 현재 가장 빠른 동작 속도인 초당 최고 9.6기가비트(Gb)의 모바일 D램을 탑재할 계획이다. 


벤츠·BMW가 한국 좋아할 만하네…비싼 유럽車, 日보다 많이 샀다 [머니투데이]

한국의 유럽연합(EU)산 자동차 수입량이 전 세계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EU산 승용차를 총 18만3175대 수입하며 전 세계 7위를 차지했다. 상위 10위권에는 영국(1위), 우크라이나(3위), 스위스(5위), 세르비아(9위), 노르웨이(10위) 등 EU 소속은 아니지만 유럽권 국가가 다수 포진했다. 유럽권 국가를 제외하면 한국은 미국, 중국, 튀르키예에 이은 4위다. 일본은 17만270대로 8위였다. 2017년만 해도 EU의 대일 자동차 수출은 한국보다 8만대 가량 많았다. 한국은 그 격차를 점점 좁히다가 2020년 처음으로 일본을 넘어섰다. 


팔아도 남는게 없다?…'타다' 갑작스런 매각 철회 이유는 [머니투데이]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가 퍼스널모빌리티(PM) 공유업체 더스윙에 '타다'를 매각키로 한 결정을 돌연 철회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타다의 기업가치가 현저히 낮아져 비바리퍼블리카의 매각수익이 사실상 '제로'가 된 데다, 타다 실적도 개선 추세인 만큼 비바리퍼블리카가 단순 변심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와 더스윙은 지난 6월 타다 운영사 VCNC 매각에 대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MOU란 본계약 체결 전 합의사항을 기록한 문서로, 비바리퍼블리카가 더스윙에 우선협상권을 부여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액토즈소프트-위메이드, '미르의 전설 2, 3' 독점 계약 체결 [주요언론]

중국 내 '미르의 전설' 지식재산(IP) 영업을 두고 수년간 법정 분쟁을 벌여온 위메이드와 액토즈소프트의 분쟁이 5000억원 규모의 '빅딜'로 마무리됐다. 위메이드는 자회사 '전기아이피'를 통해 액토즈소프트와 '미르의 전설 2·3'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액토즈소프트는 중국에서 '미르의 전설' 게임 및 지식재산권(IP)과 관련된 모든 독점권을 보유하게 된다. 전기아이피는 계약 기간 동안 액토즈소프트가 지불하는 연간 1000억원을 안정적으로 수취할 수 있게 된다. 5년이면 5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뉴스모음 3,382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