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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콕스-오톰, M&A 신호탄? 外
이 기사는 2023년 08월 02일 17시 5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메디콕스-오톰, M&A 신호탄? [이데일리]

메디콕스와 휴대용 엑스레이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기업 오톰이 인수합병(M&A)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메디콕스는 이달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오톰 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하고 오톰 제품의 국내외 판권 계약 체결도 준비 중이다. 제약업계는 오톰이 메드콕스와 인수합병(M&A)을 통해 우회상장을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한다. 2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오톰은 메디콕스와 인수합병(M&A)을 염두에 두고 기업가치 산정, 지분 정리 등 M&A 거래 성사를 위한 포석을 깔고 있다.


현대그룹 지주사 전환 가시화…H&Q와 딜 성사되나 [주요언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전부 가족회사인 현대네트워크에 넘기기로 하면서 현대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이 현실화하고 있다. 현대그룹은 '현대홀딩스컴퍼니'라는 지주사를 지배구조 정점에 둔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 회장의 백기사로 나선 사모펀드(PEF) 운용사 H&Q코리아의 자금조달이 완료된다면, 현대그룹에 대한 현 회장의 지배력은 보다 공고해질 전망이다. H&Q는 현대네트워크의 전환사채(CB)와 교환사채(EB) 등에 약 3100억원 가량을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GS그룹, 노조협의회 생긴다...계열사 7곳 참여 [파이낸셜뉴스]

GS그룹 창사 이래 첫 노동조합 협의체가 출범한다. 그룹 내 주력 계열사 GS칼텍스를 중심으로 총 7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협의회 관련 법인 설립 검토 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는 입장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 GS E&R, GS건설, GS파워, GS네오텍, 파르나스호텔, 인천종합에너지 등 GS그룹 내 7개 계열사들은 오는 8일 영등포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에서 'GS그룹 노조협의회' 발대식을 진행한다. GS그룹 내 노조협의회가 생기는 것은 처음이다.


'무량판' 없다던 LH 아파트, 보금자리·행복주택에 썼다 [머니투데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분양 아파트의 주거동에도 무량판구조가 곳곳에 적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거동에는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적이 없다는 기존 발표와는 어긋나는 부분이다. 해당 LH아파트들은 이번 전수조사 대상에서도 뚜렷한 이유 없이 제외됐다. 조사 대상을 2017년 이후 지하 주차장으로만 한정한 것을 두고 지적이 나온다. 2일 머니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LH는 2004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임대·분양 아파트들에 '무량복합구조(FCW)' 적용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계획에 맞춰 보금자리·행복·영구주택부터 윤석열 정부의 '뉴홈'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적용해왔다. LH 아파트에는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적이 없다거나, 최신 선진기술인 탓에 기술자들의 이해도가 떨어진다는 것은 모두 사실과 거리가 먼 설명인 셈이다.


LG엔솔·삼성SDI, HD현대·볼보에 전기굴착기 배터리 공급 [머니투데이]

배터리업계가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소형가전, 전동공구,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고객을 확장해온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이번엔 건설기계업체와 손을 잡았다. HD현대와 볼보가 선보이는 전기굴착기에 양사 배터리가 장착된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볼보 건설기계부문이 국내에 짓고 있는 배터리팩 공장에 삼성SDI의 배터리 셀·모듈이 공급된다. 볼보 건설기계부문은 4월 국내 법인인 볼보그룹코리아를 통해 건설기계용 배터리팩 공장을 착공했다. 내년 6월부터 가동되는 이곳 공장에서는 볼보가 자체 개발한 배터리팩이 생산된다.


윤홍근 BBQ 회장, '대장동 의혹' 권순일 前 대법관 선임 [아이뉴스24]

'배임혐의'와 관련해 34명의 호화 변호인단을 꾸렸던 윤홍근 BBQ(비비큐) 회장이, 박현종 BHC(비에이치씨) 회장을 상대로 낸 주식매각 배임혐의 민사소송 변호인으로 권순일 전 대법관을 선임한 겻으로 확인됐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BBQ가 경쟁사 BHC 박현종 회장을 상대로 낸 72억원대 손해배상 소송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달 권순일 전 대법관을 지난 달 변호사로 선임했다. 권 전 대법관은 2020년 9월 퇴임한 전관출신이다.


'기업대출' 열 올리는 은행··· "연체율 오르면 금융 불안 야기" [주요언론]

4대 시중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이 7개월 연속 늘면서 올해 들어서만 30조 원 넘게 증가했다.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늘어난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계대출이 지난해부터 올해 4월까지 16개월 연속 감소하자 은행들이 기업대출을 적극적으로 취급한 영향도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다만 기업 연체율이 꾸준히 오르고 있어 급증한 기업대출이 금융 시스템의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국내 4대 시중은행의 기업대출 잔액은 606조 9415억 원으로 6월 말보다 6조 745억 원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그간의 증가세를 멈추고 감소했던 기업대출 잔액은 올 들어 7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지난해 말 대비 30조 4253억 원이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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