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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관에 칼빼드는 LH…고강도 혁신안 조만간 발표 外
이 기사는 2023년 08월 02일 11시 1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전관에 칼빼드는 LH…고강도 혁신안 조만간 발표 [주요언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철근 누락' 공공아파트 사태 배경에 '전관예우'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LH가 전관 커넥션(유착관계)을 차단하기 위한 고강도 대책 발표를 추진하고 있다. 3급 이상 LH 퇴직자의 절반가량이 관련 업체에 재취업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전관 문제가 시공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제도적 개선에 나서는 것이다. 2일 LH에 따르면, LH는 무량판 구조 단지 91곳에 대한 전수조사에 착수할 무렵부터 개선안도 함께 준비했으며, 현재 막판 점검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과거 혁신안에 넣을까 검토했다가 법과 충돌하는 측면이 있어서 배제했던 내용까지 모두 포함해서 고강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리한 정보 숨기고 가맹계약 체결한 GS리테일...法 "영업적자 전체 배상" [아주경제]

GS리테일이 편의점 출점 과정에서 상권 현황 등 매출에 불리한 정보는 숨기고 과장된 예상 매출액만 고지해 편의점 가맹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뒤늦게 알게 된 가맹점주가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는데 법원은 GS리테일에 대해 해당 편의점주에게 영업 적자와 권리금 등 손실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2일 아주경제 취재에 따르면 A씨는 2019년 10월 GS리테일과 충남 천안 한 점포에 대한 가맹계약을 체결했다. GS리테일은 가맹계약 당시 A씨에게 해당 점포 '예상 매출액 산정서'를 작성해 교부하고 예상 일매출을 약 100만~120만원 수준이라고 고지했다. 이는 매출이 상대적으로 높았던 사건 점포 인근에 있는 5개 가맹점의 전년 연간 매출액을 기준으로 산정한 것이었다.


민주당, 삼성·LG 이어 현대차에서도 오너 경영 배운다 [매일경제]

현대차의 글로벌 진출과 오너 경영 스토리가 국회에서 발표된다. 2일 재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 의원 모임'은 오는 22일 김견 HMG경영연구원장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한다. 주제는 '민주당 글로벌 기업을 돕다 - 현대차 글로벌진출과 오너 경영의 역할'이다. HMG경영연구원은 현대차그룹 싱크탱크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오너의 빠르고 시의적절한 의사결정으로 글로벌회사로 성장한 현대차그룹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 바이오젠 글로벌 영업망 인수 추진 [주요언론]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젠의 바이오시밀러 사업부 인수를 추진해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바이오젠의 글로벌 영업망을 흡수할 경우 해외 직접 판매 체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투자은행(IB)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젠은 올해 초 알츠하이머 치료제인 레켐비 등 신약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바이오시밀러 사업부 매각을 결정했으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인수에 관심을 보이며 최근 태스크포스(TF) 팀을 꾸려 실사를 진행했다. 아직까지 인수 여부는 결정하지 않은 상태다. 이번 바이오젠 사업부 매각 주관사는 에버코어이며, 거래 대금은 최소 수천억원대로 추정된다.


한온시스템, 미국 테네시에 신규사업장 설립…1억7천만달러 투자 [주요언론]

차량 열관리 부품 업체 한온시스템이 미국 테네시주에 새로운 생산 거점을 마련한다. 2일 테네시주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테네시주 동부 라우던(Loudon) 카운티 내 '헌팅던 파크' 신규 사업장에 1억7천만달러(약 2천200억원)를 투자해 신규 사업장을 설립한다. 한온시스템은 이곳에서 생산한 전기차용 열관리 솔루션을 북미 시장 자동차 제조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장 설립으로 한온시스템이 라우던 카운티에서 창출하는 일자리는 600여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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