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구포8구역, 예비신탁사에 무궁화신탁 단독
8월중 주민의견 수렴 후 지정고시 완료


[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부산광역시 북구 구포동 731-2번지 일원(이하 구포8구역)의 정비구역 지정이 임박한 가운데 예비신탁사로 무궁화신탁이 단독 참여했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구포8구역은 지난해 9월 정비계획수립 및 정비구역지정 신청을 시작으로 내달부터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안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 중 예정된 주민설명회에서 주민의견 수렴 후 하반기 내 지정고시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구포8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위는 지난 6월 예비신탁사 선정을 위한 공고를 진행했으며 당시 무궁화신탁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구포8구역은 아파트 약 580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KTX 고속철도가 통과하는 구포역과 부산 지하철 2호선 구명역, 3호선 덕천역에 인접해 있다.


한편 무궁화신탁이 예비신탁사로 참여한 서울 고척동 한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지정개발자(사업시행자) 지정 동의도 70%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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