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2사, "물들어왔다 노젓자"…2분기 영업익 '쑥' 外
이 기사는 2023년 07월 27일 17시 22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조선2사, "물들어왔다 노젓자"…2분기 영업익 '쑥' [매일경제]

국내 조선산업을 이끄는 HD한국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의 2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했다. 코로나19 기간 수주 호황 당시 좋은 조건에 체결된 계약이 건조가 진행되며 점차 매출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조선 산업은 헤비테일(선박 인도 이후 과반의 대금을 받는 방식) 계약이 주를 이룬다. 27일 HD현대 조선부문 중간지주사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조4536억원, 영업이익 71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7일 만에 끝난 '황제주'…에코프로 20% 급락에 코스닥도 '휘청'[연합뉴스]

상반기 국내 주식시장을 주도하며 명실상부 국민주 반열에 올랐던 이차전지 종목들이 27일 이틀째 급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는 이른바 '황제주'에 등극한 지 7거래일 만에 100만원 아래로 떨어졌고,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은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에서 한 계단씩 추락했다. 2거래일 연속 이어진 이차전지 소재 업체들의 극심한 주가 변동성은 LG에너지솔루션 등 대형 이차전지 셀 종목들로도 번졌다.


산업은행, 조직·기능 100% 부산 이전… 국회·정부 보고 [조선비즈]

산업은행이 본점을 부산으로 이전할 경우 필수적인 조직을 제외하고 모든 조직과 기능을 옮겨야 한다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 산은의 정책금융기능을 부산 본점과 서울 여의도에 나눠 병행 배치해야 한다는 이전 방식도 제시됐다. 산은은 이 중 부산으로 산은의 조직·기능을 100% 옮길 수 있는 '지역성장 중심형 방식'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 상반기 순익 나홀로 두자릿수 뒷걸음…비이자이익 22% '뚝' [뉴스1]

우리금융지주(316140)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53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67%(2233억원)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지만 미래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충당금 적립 규모를 65%가량 늘린 탓이다.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상반기 순이익이 두자릿수 감소세를 보인 것은 우리금융이 유일하다.


SK리츠, 이천 SK하이닉스 수처리센터 약 1.1조원에 매입 [이데일리]

SK리츠는 국내 리츠 최초로 산업시설에 투자하기로 지난 26일 신설 자리츠 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대상 자산은 이천 SK하이닉스 수처리센터다. 매입가는 약 1조1000억원에 임대료율은 6% 중반으로 추정된다. 이 자산은 국토교통부 영업인가를 거쳐 오는 9월 말 소유권이전이 완료될 예정이다.


장기 주택담보대출 이자 상환액 등 서민·중산층 소득공제 확대 [조선일보]

정부가 장기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직장인의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한도를 높인다. 과세 대상 소득에서 빼줘 그만큼 세금을 덜 내게 해준다는 뜻이다. 금리 인상 등으로 커진 이자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다. 27일 정부가 발표한 세법개정안에는 소득공제를 확대해 서민·중산층 생계비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이 다수 포함됐다.


"내가 HBM 선두"…삼성 vs SK하닉, 컨콜서도 자존심 대결 [뉴시스]

세계 메모리 반도체 1, 2위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최근 AI(인공지능) 열풍으로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HBM(고대역폭메모리)'를 둘러싸고 자존심 싸움을 벌이고 있다. HBM은 여러 개의 반도체 D램을 수직으로 쌓은 제품이다. D램을 많이 쌓은 만큼 데이터 저장 용량이 크고, 데이터 처리 속도도 빨라 AI 시대의 필수재로 꼽힌다. 특히 제품 가격이 일반 D램보다 6~7배 이상 비싸 반도체 불황기에 메모리 기업들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22년만의 한·미 금리 최대 격차...원·달러 환율 어디로 [뉴시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금리 인상으로 한·미 금리 역전 차가 22년 만에 역대 최대인 2%까지 벌어지며 원·달러 급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하지만 영향력이 미미할 것이라는 시각도 만만치 않다. 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끝났다는 인식이 높아진데 다 최근 국내 경기 회복세에 따른 경상수지 흑자 개선으로 원·달러가 되레 1200원 대 초반까지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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