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인도 전기차 1·2위에 배터리 공급한다 [매일경제]
LG에너지솔루션이 2030년까지 10배 성장이 예상되는 인도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지 전기차 1·2위 업체에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는 한편, 판매법인을 세워 현지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5일 전기차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 전기차 1·2위 업체인 '올라 일렉트릭'과 'TVS 모터'에 배터리를 납품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 전기차 업체에 배터리를 납품하기 위해 지난 2월 인도 뉴델리에 판매법인을 설립했다. 판매법인이 배터리를 공급하면 현지 기업이 이를 배터리팩으로 묶어 전기차 제조사에 공급하는 형식이다. 공급하는 배터리 종류는 원통형으로 전해졌다.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직서 물러나…그룹 중장기 청사진 집중 [서울경제]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창업자가 회사 설립 8년 만에 대표 직에서 물러나 지주회사인 뉴베리글로벌 대표직에 집중한다. 이 대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 경쟁력 있는 투자 대상 기업들을 물색하고, 이를 통해 클라우드 운영사업자(MSP)인 베스핀글로벌, 옵스나우 등 자사 법인과의 사업 시너지를 내는 방향을 고민하는 등 그룹 전체의 중장기 사업 밑그림을 그리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회장, 다음달 獨 슐츠 총리 만나 전장사업 논의 [머니투데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다음달 올라프 슐츠 독일 총리를 만나 전장(자동차 전기·전자 장비)사업에 대해 논의한다.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전장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강국 독일과의 교류를 통해 인수합병(M&A) 등 삼성의 전장사업 확대 기회를 모색하고 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분석된다.
'미성크로바'설명회, 롯데건설만 참석…시공권 지킬듯 [머니투데이]
롯데건설이 잠실 미성·크로바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박탈 당하더라도 다시 재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잠실 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기존 시공사인 롯데건설 1곳만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미 2017년 시공사를 선정한 조합이 다시 시공사 선정 절차를 밟은 까닭은 기존 시공사인 롯데건설이 시공권을 박탈 당할 위기에 놓여서다. 롯데건설은 '잠실르엘' 브랜드를 앞세워 2017년 미성크로바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서 경쟁사 GS건설을 이기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경찰, '기생충 투자사' 압수수색…1000억대 폰지사기 [더팩트]
영화 '기생충' 등 작품에 투자했던 자문사 대주주가 투자금을 빼돌렸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25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날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사기 혐의 등으로 서울 영등포구 C투자자문 사무실과 대주주 A씨의 경기 일산 주거지 등 5곳에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C투자자문 대주주였던 A씨는 영화 '기생충'과 '영웅', '공작' 등 문화 콘텐츠 투자 명성을 바탕으로, 기업인 등에게 연 30% 또는 월 2~3%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투자금을 받은 뒤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아우디코리아도 '전기차 ICCU' 무상 수리 결정...현대차, BMW에 이어 3번째 [블로터]
최근 ICCU(통합충전제어장치) 결함으로 '주행 중 동력상실'이 발생한 전기차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아우디코리아도 국내서 ICCU 무상수리 결정을 내린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자동차 업체가 ICCU 무상수리 결정을 내린 것은 현대차·기아, BMW코리아에 이어 세 번째다.
CJ家, 올리브영 지분 담보로 '급전'…"라덕연 투자사 추가 베팅" [이데일리]
CJ그룹 오너 일가인 이재환 전 CJ파워캐스트(현 올리브네트웍스)대표가 자신이 소유한 올리브영 지분을 담보로 자본시장에서 자금 조달에 나섰다. 주가폭락 사태로 기소된 라덕연 H투자자문사 대표와 함께 투자했던 코스닥 바이오 기업에 추가 투입할 자금을 구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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