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CG인바이츠, 판교 본사 자산 매각 外

◆CG인바이츠, 판교 본사 자산 매각…"추가 연구개발 재원 마련"


[딜사이트 이호정, 민승기, 최홍기 기자] CG인바이츠(구.크리스탈지노믹스)는 경기도 분당구 판교에 위치한 본사 건물3개층을 매각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CG인바이츠가 보유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부동산으로 매각금액은 약349억원이다. 오는 9월 서울 마곡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함에 따라 유동성을 확보하고,성장 동력인 신규 임상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비핵심 자산을 처분한 것이다. 이에 앞서 지난6월 CG인바이츠는 제3자 유상증자배정을 통해 '뉴레이크인바이츠'로 최대주주가 변경됨에 따라 증자 대금58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한 바 있다. 앞으로도 투자자산 등 비핵심 자산 매각 및 비용 절감을 통해 단기적으로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추가적으로R&D성장 재원을 확보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휴온스바이오파마, 제천 바이오3공장 착공



휴온스바이오파마는 25일 충북 제천 바이오밸리에서 바이오3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보툴리눔 톡신 제품(제품명 리즈톡스, 수출명 휴톡스) 해외 진출 강화를 위해 700억원을 투입해 신규 바이오공장 건립을 결정했다. 공장은 연면적 1만㎡, 지상 5층 규모로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규 바이오공장은 연간 720만 바이알 생산이 가능한 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기존 생산 능력(1공장 288만 바이알, 2공장 360만 바이알)을 포함해 연간 1368만 바이알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된다.


◆GC녹십자엠에스, 파우더형 혈액투석액 제조라인 신설



GC녹십자엠에스가 자사 파우더형 혈액투석액 제조라인의 공장을 신설하기로 했다고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진행된 공사로 공정 자동화 등으로 인해 기존 37억에서44억 원으로 공장 증설 비용이 증가했다. 내년 하반기 제품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는 현재 혈액투석액'HD-Sol BCGA'등을 개발·판매 중이며 이번 증설된 제조라인에서는 파우더형 혈액투석액을 제조한다. 기존 용액 제형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파우더형은 기존 제품 대비 부피가 작고 가벼워 운송에 용이하고 사용자 편의성 또한 우수하다. 시장 환경도 긍정적이다.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파우더형 혈액투석액의 경우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GC녹십자엠에스가 파우더형 혈액투석액을 상용화하면 안정적인 매출과 이익률 증가가 예상된다.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용각산쿨 50포'출시



보령(구 보령제약) 자회사인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기존 제품 대비 수량을 대폭 늘린 '용각산쿨 50포 복숭아향·민트향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용각산쿨 50포 복숭아향·민트향'은 1통에 10포 또는 18포로 구성돼 있던 기존 패키지와 달리, 다빈도 복용 환자의 수요에 맞춰 1통 50포 단위로 포장한 제품이다. 스틱포를 10개씩 총 다섯 묶음으로 소분 포장해 휴대성을 높였고, 덮개형 케이스로 보관 역시 용이하도록 했다. 이번 50포 패키지 출시는 용각산 브랜드가 '셀프메디케이션 제품'으로 자리잡으면서 호흡기 증상 관리를 위해 용각산쿨의 다회 복용이 필요한 환자의 복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국제약품, '에너지절감위원회'발족…ESG경영 확대



국제약품은 임직원들이 자체 발표한'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회사의 기업 문화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에너지절감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에 에너지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절감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에너지절감위원회를 발족했단 게 사측의 설명이다. 에너지절감위원회에서는 '부서별,직원별,업무별'로 취합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세밀하게 분류하고, 장·단기적으로 실천방안을 수립했다. 실천방안으로는 저층 계단이용하기, 냉방기 온도 조절, 비업무용 공간 및 미사용 기계 전력off,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사무실 및 작업장별 에너지 관리자 선정 등을 실천키로 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 세계 최다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



CJ바이오사이언스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파이프라인을 총15개로 확정했다고25일 밝혔다. 이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기업 중 세계 최다 수준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3월 영국 및 아일랜드 소재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기업 '4D파마(4D Pharma)'가 보유중인 유망 신약후보물질들을 인수하고 파이프라인 분석작업에 착수했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이 중 개발성공 가능성이 높은 신약후보물질을 중심으로 기존 파이프라인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이프라인 분류를 완료했다. 또한 파이프라인과 함께 확보한 유럽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관련 데이터를 활용해 정교하고 독자적인 균주 라이브러리 및 데이터베이스를 구축,신약개발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 파스 '디쿨파워 플라스타' 출시



제일헬스사이언스가 소염·진통 파스인 '디쿨파워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디쿨파워 플라스타'는 파스의 주요 성분인 디클로페낙나트륨의 함량이 기존 제품 대비 4.6배 높인 70mg를 함유하고 있다. 디클로페낙나트륨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성분이다. 이 제품은 신축성을 개선해 굴곡진 부위 어디에든 부착이 가능하고,지퍼백 포장 방식을 적용해 제품의 오염을 차단했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대웅제약 파트너사 '이온' 뉴욕증권거래소 상장



대웅제약은 자체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선진국 치료적응증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가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투자금 1억2500만 달러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종목명은'이온(AEON)'이다. 이온바이오파마는 대웅제약이 '나보타'의 글로벌 치료사업을 위해 2019년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이오 의약품 회사다. 나보타의 미국,캐나다,유럽연합,영국 등 글로벌 빅마켓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이번 상장을 기점으로 미용시장을 넘어 치료시장으로 진출해 글로벌 빅파마들과 본격적으로 겨룰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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