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 사람들]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상생금융' 협약식 참석 外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상생금융' 협약식 참석

(왼쪽부터) 차수환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임석현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 등이 7월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포용적 금융∙따뜻한 동행 「상생친구 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제공)

[딜사이트 강지수 기자]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포용적 금융∙따뜻한 동행 상생친구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 대표 외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정성기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회장 및 관계자 등 100여명도 함께했다.


한화생명은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2030 목돈마련 디딤돌 저축보험'과 '상생친구 어린이보험' 등 상생금융 상품을 내놓는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더해 취약계층 케어 프로그램도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한화생명은 금감원과 공동으로 복지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월드비전, 한국사회복지관협회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여승주 대표는 "결혼 및 출산, 자립 기반 구축 등을 걱정하는 2030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깊이 고민했다"며 "청년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해 디딤돌 역할을 하는 목돈 마련 저축성 보험을 개발하는 것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SK텔레콤과 'AI LAB for startups' 개소식 참여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스파크플러스 코엑스점에서 SK텔레콤과 AI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LAB for startups」 개소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과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가 「AI LAB for startups」개소식에 참석한 내외빈 및 관계자들과 함께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 제공)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이 SK텔레콤과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AI LAB for startups' 개소식에 참여했다.


'AI LAB for startups'은 지난해 7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 간 금융·ICT 초협력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 육성 등 '신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이후 추진되는 공동 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과 통신의 양사가 AI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그 가치를 국내 금융권 최초로 AI 스타업만을 위한 공간인 'AI LAB for startups' 에서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은 'AI LAB for startups' 개소와 함께 'AI Startup Accelerator 1기'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이번 'AI Startup Accelerator 1기'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사는 프로그램에 지원한 총 162개 스타트업 중 약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으며, '생성형 AI, 로봇, 자율주행, 자연어 처리' 등 인공지능의 전 산업에 걸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AI 기반 유망 스타트업이다.


◆KB금융 윤종규 회장, 세상을 바꾸는 '일회용품 ZERO 챌린지' 동참

KB금융 윤종규 회장이 세상을 바꾸는 '일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사진=KB금융 제공)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이 '일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는 지난 2월 환경부 한화진 장관으로부터 시작된 릴레이 챌린지로,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한 범국민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KB금융은 사내 카페에서 일회용 컵을 없애고 다회용 컵을 제공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이 개인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 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 실천하고 있다. 또한, 페트병이나 캔을 반납하고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는 재활용품 회수 기기를 사내에 설치해 자원 순환에도 동참 하고 있다.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노력 외에도 '종이 사용 절감(Paperless),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No Plastic), 전기 에너지 절약(Save Energy)'을 실천하는 'KB Green Wave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고객과 함께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환경 보전을 위한 노력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윤 회장은 챌린지 참여 영상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 KB금융그룹도 일상 속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한다"며 "환경을 생각하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 마약 근절 'NO EXIT' 캠페인 동참

최원석 BC카드 사장이 마약 근절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사진=BC카드 제공)

최원석 BC카드 사장이 마약 근절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해당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심각성과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지난 4월부터 진행 중인 범국민적 활동이다.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 지목으로 동참한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마약 범죄 예방 및 근절에 대한 공감을 표시하고자 이날 캠페인에 적극 참여했다. 그리고 다음 릴레이 주자로 정완규 여신금융협회장을 지목했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일상에 깊숙이 파고든 마약의 심각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며 "BC카드는 대한민국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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