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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1조 적자' 外
이 기사는 2023년 07월 12일 08시 5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1조 적자'…하반기 반등 나올까  [주요언론]

삼성전자가 공들여 키우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이 글로벌 수요 둔화로 적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파운드리 사업에서 매출 비중이 큰 스마트폰 업황 둔화가 부진의 주 원인이다. 삼성전자는 최첨단 반도체인 인공지능(AI)과 오토모티브(차량용) 등 응용처 다변화를 통해 올 하반기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시스템LSI사업부 포함)는 올 2분기(4~6월) 매출액 4조4370억원, 영업손실 7100억원 실적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액은 전년(6조8920억원)보다 35.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6080억원) 대비 적자 전환했다.


"따져볼수록 금리 싸진다"…카드사도 대환대출 플랫폼 속속 합류 [매일경제]

대출자들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간편하게 기존 대출을 더 좋은 금리 조건으로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플랫폼(토스·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핀다 등)에 카드사들이 속속 입점하고 있다. 현재 카드사 상품 중 카드론(장기카드대출) 갈아타기를 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향후 자동차 금융도 대환대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11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3분기(7~9월) 중 카카오페이 입점을 계획하고 있다. 우리카드와 삼성카드, 하나카드는 현재 대환대출 플랫폼 입점을 저울질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 6일 핀다에 카드론 상품 입점을 완료했다. 


美연방법원 "MS의 블리자드 인수 문제없다" [주요언론]

미국 연방법원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티비전 블리자드 인수 거래에 놓였던 장애물을 철거하는 판결을 내렸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대규모 합병을 억제하기 위해 부과했던 독과점 영역에 대한 판단을 무력화한 것이다. 거래는 750억 달러에 달한다. 11일(현지시간) 재클린 스콧 콜리 연방법원 판사는 행정부의 연방통상위원회(FTC)가 내린 합병금지 처분에 대해 게임시장에 대한 경쟁피해가 없다고 판결했다. FTC는 이 거대한 합병으로 인해 콘솔 또는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서 경쟁이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규제를 내렸지만 법원은 근거가 부족하다고 기각한 셈이다.


"삼성이 하면 역시 달라"…물건 정리·애완견 보호 '특허' 낸다는데 [매일경제]

삼성전자가 최근 미국 특허청에 다양한 로봇기술과 관련된 특허를 잇따라 출원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가 출시를 이미 예고한 보행보조 로봇를 비롯해 로봇 손가락, 애완동물용 로봇, 가정용 로봇 등 다양한 로봇의 개념도가 공개된 것이다. 이처럼 특허출원이 잇따르면서 삼성전자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대를 모은 로봇사업은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11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애완동물을 모니터링하고, 애완동물의 감정 상태를 분석할 수 있는 로봇 기술과 관련한 특허를 최근 미국에 출원했다.


투자자 보호 맞나? 투기판 전락한 우선株 정리매매 [한국경제]

삼성중공우, SK네트웍스우 등 상장폐지를 앞둔 우선주 5종목의 주가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이들 주식을 마지막으로 거래할 수 있는 정리매매 기간에 투기적 자금이 몰린 영향이다. 투자자 보호를 위해 강화한 우선주 퇴출 요건이 또 다른 투기판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달 30일 한국거래소는 상장 주식 수 미달을 근거로 이들 5개 종목에 상장폐지 결정을 내렸다. 이달 6~14일 정리매매를 거친 뒤 오는 17일 최종 상장폐지된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하루 거래제한폭(±30%)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 투기적 자금이 몰리는 이유로 꼽힌다. 


3년 만에 신세 역전…3D프린팅 업계 '눈물의 M&A' [한국경제]

불과 3년 전까지 세계를 휩쓸었던 3차원(3D) 프린팅 열풍이 싸늘한 조정 국면을 맞았다. 미국에선 관련 기업끼리 인수합병(M&A)을 통한 업계 재편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제품 대량 생산의 장벽을 넘지 못한 3D프린팅 산업이 2021년 초 정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3D프린팅 4대 기업인 스트라타시스, 3D시스템스, 나노디멘션, 데스크톱메탈 등은 M&A를 통해 2~3개 기업으로 재편될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해당 기업의 주가가 계속 하락하면서 자본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대규모 손실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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