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새마을금고 넉달 방치, '뱅크런 위기' 키웠다 外
이 기사는 2023년 07월 07일 08시 5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새마을금고 넉달 방치, '뱅크런 위기' 키웠다 [주요언론]

수백억 원대 대출채권 부실로 위기설이 불거진 새마을금고 일부 지점에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조짐이 보이자 정부가 관계기관 합동으로 '범정부 대응단'을 구성했다. 정부는 "일부 금고가 합병되더라도 고객의 모든 예금은 보장된다"며 불안감 달래기에 나섰고, 행정안전부 차관이 현장에 나와 새마을금고 예금까지 가입했다. 하지만 연체율이 올해 3월 말 이미 다른 상호금융권의 2배 넘게 뛰며 위기설이 불거진 이후에도 상황을 계속 방치하다가 뒤늦게 수습에 나섰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원희룡 한마디에 서울양평고속도로 '없던 일'…국힘도 당혹 [주요언론]

7년째 추진돼 온 서울-양평 고속도로(고속국도) 사업이 백지화됐다. 고속도로 종점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 처가 소유 땅 근처로 변경된 것을 두고 특혜 논란이 인 바 있다. 총사업비 약 2조원에 이르는 대형 국책사업이 돌연 취소된 터라,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당국 대출 자제령에 부동산 PF '직격탄'…시행사 줄도산 공포 [한국경제]

금융당국이 최근 저축은행 등 금융권에 토지담보대출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자제령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부동산 대출 규제로 연내 시행사(개발업체) 10곳 중 8곳이 도산할 수 있다는 공포가 확산하고 있다. 금융시장 위축으로 제때 착공하지 못하는 아파트 사업장이 급증해 2~3년 뒤 입주 대란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크다.


황금주파수, 제4 이통사에 준다 [전자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 독과점 해소를 위한 특단의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신시장 경쟁촉진방안'을 발표했다.제4 이동통신사에게 700㎒·1.8㎓·3.7㎓ 등 황금주파수를 공급하고,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등 역대급 유인책이 마련된다. 알뜰폰 도매의무를 상설화하고, 체급이 큰 풀MVNO를 육성해 제4 이통급 메기로 키운다.


"삼성, HBM 점유율 50% 이상"… 차세대 메모리 경쟁력 우려 일축 [파이낸셜뉴스]

6일 업계에 따르면 경 사장은 전날 임직원과 진행한 위톡에서 "최근 삼성의 HBM3 제품이 고객사들로부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HBM3, HBM3P가 내년에는 DS 부문의 이익 증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계현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장(사장)이 인공지능(AI)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품 관련 "시장 점유율이 50% 이상"이라며 차세대 메모리 경쟁력 우려를 일축했다.


KT '정치권 줄 대기' 또 수면 위로… 내부선 "밥그릇 지키기" 자조 [서울신문]

검찰의 KT그룹 일감 몰아주기 수사가 '정치권 로비'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면서 KT의 운명은 또다시 검찰의 칼끝에 달린 모습이다. KT 내부에서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강도 높은 수사를 받는 것을 두고 "바뀌는 게 없다"며 불만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뉴스모음 3,384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