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OLED' 디플 최초로 일주기 리듬 인증
생체리듬 영향 적으면서도 우수한 화질 제공
프랭크 홀즈만(Frank Holzmann)이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윤수영 부사장(좌측)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출차=LG디스플레이)


[딜사이트 한보라 기자] LG디스플레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이 '일주기 리듬(Circadian Friendly)' 인증을 획득했다.


27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글로벌 인증기관 티유브이 라인란드(TUV Rheinland)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TV용, PC용 패널에 일주기 리듬 인증 최고 등급인 'Circadian Friendly Level(CFL) 1'을 부여했다.


일주기 리듬 검증 절차는 미국 렌셀러 폴리테크닉 대학교(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에서 수립한 '일주기 자극(Circadian Stimulus)' 수치에 기반한다.


디스플레이 패널이 일주기 리듬 인증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일주기 리듬은 약 24시간을 주기로 발생하는 인간의 생체리듬 패턴이다. 티유브이 라인란드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이 시청자의 생체리듬에 미치는 영향이 적으면서도 우수한 화질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프랭크 홀즈만(Frank Holzmann) 티유브이 라인란드 전자제품 인증 부문 글로벌 최고 책임자는 "LG디스플레이의 OLED는 뛰어난 화질과 동시에 건강한 생활을 돕는 혁신적 디스플레이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은 "우수한 화질을 기본이고 장시간 시청에도 인체에 안전한 디스플레이인 OLED를 기반으로 인간 친화적 기술을 확대 적용,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종목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