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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보호한도 '1억이상으로 상향' 하반기 윤곽 外
이 기사는 2023년 06월 26일 08시 4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예금보호한도 '1억이상으로 상향' 하반기 윤곽 [파이낸셜뉴스]


이르면 연내 연금저축과 사고보험금,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도 별도로 5000만원까지 예금이 보호된다. 최근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를 계기로 현재 5000만원인 예금자보호한도 상향 논의가 가속화된 가운데 노후소득 보장과 상품의 사회보장적 성격이 강한 연금저축·사고보험금·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으로 예금보호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이 우선 발표됐다. 금융당국은 현재 5000만원인 예금자보호한도를 1억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정치권의 요구에 대해서도 오는 8월 말까지 관련 입장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수익성 챙기자"…대출 빗장 푸는 카드사 [머니투데이]


카드회사들이 굳게 걸어 잠갔던 대출 빗장을 풀고 있다. 지난 4월까지 연체율 관리로 대출 영업에 소극적이었지만 수익성 회복을 위해 다시 대출 잔액을 늘리는 분위기다. 2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9개 카드사(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비씨·우리·하나·NH농협)의 현금서비스 잔액은 6조824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6조6316억원)보다 2.91% 늘었다. 9개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잔액이 증가세로 돌아선 건 지난 3월(1.60%)을 제외하고 올해 들어 처음이다. 1월에는 현금서비스 잔액이 전월 대비 4.33% 빠졌고 2·4월에도 각각 2.00%, 0.07% 줄었다.


초대형 유상증자에 … "SK·CJ 투자자는 웁니다" [매일경제]


SK와 CJ그룹 지주사 주가가 올 들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계열사가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서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대규모 유상증자가 올 들어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자금 조달에 대한 우려를 키울 수 있고, 결과적으로 추가 주가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SK와 CJ 주가는 각각 15%, 14% 하락했다. 자회사들의 실적 부진으로 지주사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자금 조달 우려 등이 커진 영향이다. 대표적인 것이 유상증자다.


대형 증권사들 "여름랠리 기대…주도주는 반도체·차·2차전지"[연합뉴스]


최근 정체 양상을 보이는 국내 증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상승세를 회복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내 10대 대형 증권사들은 대체로 코스피가 올여름에 반도체 등 기업 실적 개선과 수출 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미국 통화당국의 추가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우려에 여름철에 증시가 박스권 장세나 약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한 증권사는 상대적으로 적었다. 10대 증권사는 올여름 증시를 이끌 유망주로 반도체와 자동차, 2차전지를 일제히 제시하면서 조선과 철강 등도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차, 3년 만에 드디어…"신차급 중고차만 판다" [한국경제]


2년 넘게 연기를 거듭해온 현대자동차 중고차 판매 사업이 오는 10월 개시된다. 2020년 10월 현대차가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한 지 꼭 3년 만이다. 현대차가 인증 중고차 판매에 들어가면 국내 완성차 브랜드 중 첫 사례가 된다. 국내에 진출한 수입차 브랜드 20여 곳이 이미 직접 인증한 중고차를 팔고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신차 거래의 두 배, 연 30조원 규모에 달하면서도 소비자 불신의 늪에 빠져 있는 국내 중고차 시장이 새로운 동력을 얻을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이통 3사, '퀀텀 코리아 2023'서 양자 기술 뽐낸다 [주요언론]


국내 이동 통신 3사가 26일 개막하는 '퀀텀 코리아 2023'에 일제히 참가해 다양한 양자 기술을 선보인다. 먼저 SK텔레콤은 '양자를 모든 곳에'(Quantum to Everywhere)를 주제로 참가 기업 중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하며 양자 관련 표준화·사업화·기술 성과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양자 기술을 직접 보고 체험할 기회도 제공한다. 관람객은 양자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한 갤럭시 퀀텀폰과 암호 칩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빛이 차단된 암실에서 양자 센싱 기술이 적용된 라이다 기술로 사람을 인식한 화면을 사진으로 인화해 관람객에게 증정하며 재미 요소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닥 찍었다"… 10대 건설사 분양 쏟아낸다 [매일경제]


올 들어 지난달까지 신규 분양에 소극적이었던 대형 건설사들이 이달 이후 아파트 분양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나섰다. 수도권에서 집값과 전세가 바닥을 찍고, 금리는 안정되고, 경기 침체 우려가 진정되자 미뤄둔 분양 물량을 일제히 쏟아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지난주 사전청약을 접수한 서울 수방사 공공분양 아파트에 7만여 명이 몰리면서 청약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전매 제한 부담이 사라지고 인상된 금리에 익숙해진 점이 분양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수방사가 공공분양이지만 입지·가격이 우수해 신청이 몰린 것처럼 앞으로도 팔릴 만한 분양 단지는 흥행에 성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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