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24시]
현대차·기아, 美 RISD와 미래 디자인 협업​ 外

◆현대차·기아, 美 RISD와 미래 디자인 협업


(사진=현대차·기아)

[딜사이트 이호정, 최보람, 이세정,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미국 예술대학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이하 RISD)과 함께 공존하는 미래 삶을 주제로 공동 연구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RISD 산하 '네이처랩'과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현대차·기아는 자연을 활용한 미래 디자인 콘셉트 발굴을 위해 RISD와 함께 202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공동연구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 중이며 매번 새로운 주제와 결과물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 4번째를 맞은 공동연구는 '함께 공존하는 미래 삶'을 주제로 자연 및 생물체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공동연구는 ▲봄학기 코스 ▲여름학기 연구 ▲심화협업 과정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 협업에선 미래 모빌리티(2020년), 미래형 도시(2021년), 지속가능한 미래(2022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기아, 전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


(사진=기아)

기아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오산 정비 교육센터에서 '2023 전세계 서비스 상담원 경진대회'를 마쳤다. 해당 대회는 최우수 서비스 상담원을 발굴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2011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회다. 코로나 이후 재개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경진대회는 42개 국가에서 진행된 예선대회에서 입상한 45명의 서비스 상담원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기아는 본선대회 평가 결과 금상(1명), 은상(2명), 동상(3명), 우수상(2명) 등 총 8명의 서비스 상담원 입상자를 선정하고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했다.


◆질 비달 르노 부사장, 한국서 디자인 특강


(사진=르노코리아)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가 지난 22일 서울 성북구 국민대학교 복지관 세미나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르노그룹 질 비달 부사장(사진)의 디자인 특강을 진행했다. 비달 부사장은 내년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중형 SUV를 비롯해 르노코리아가 준비 중인 신차들의 디자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그의 한국 방문은 지난해 루카 데 메오 르노그룹 회장의 방한 일정 동행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비달 부사장은 이번 한국 방문 일정 중 자동차 특성화 대학인 국민대를 방문해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및 자동차공학과 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자동차 디자인 특강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궁금증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항공, 10월 베트남 푸꾸옥 재운항


(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이 오는 10월29일부터 베트남 푸꾸옥 노선을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한다. 인천~푸꾸옥 노선은 매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35분(이하 현지시각)에 출발해 다음날 새벽 12시50분에 베트남 푸꾸옥 공항에 도착하며 푸꾸옥 공항에서는 새벽 1시50분에 출발해 다음날 아침 9시3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현재 인천~다낭·나트랑(냐짱)·하노이·호찌민, 부산~다낭 총 5개의 베트남 노선을 운항 중이다.


◆한국타이어, 포뮬러 E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PRIX' 참여


(사진=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 '2023 사우스와이어 포틀랜드 E-PRIX' 경기가 오늘 24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개최된다. 한국타이어는 해당 경기가 진행 기간 동안 '알리안츠 팬 빌리지'를 운영하며, 포뮬러 E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인 '아이온(iON)'의 최상위 기술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북미 시장은 작년 기준 한국타이어 전체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다.


◆벤츠코리아, 6년 연속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사진=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코리아)가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에서 6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 회사는 이번 수상이 브랜드 품질, 서비스, 가격 등 전반에서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보이며 글로벌 트렌드에 적합한 다양한 고객 서비스 활동으로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벤츠코리아는 2018년 첫 수상 이후 매해 '글로벌 베스트 브랜드' 부문을 수상하고 있다.


◆람보르기니, 첫 하이브리드 슈퍼카 '레부엘토' 공개


(사진=람보르기니)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브랜드 최초의 HP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슈퍼 스포츠카인 '레부엘토'(Revuelto)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레부엘토는 람보르기니의 상징인 V12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가 결합돼 최대 1015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2.5초다. 또 V12엔진에 처음으로 적용되는 더블 클러치 변속기로 스포티함과 주행감을 최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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