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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로 보폭 넓힌 메리츠…2300억 서린컴퍼니 공동 인수 外
이 기사는 2023년 06월 21일 17시 2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M&A로 보폭 넓힌 메리츠…2300억 서린컴퍼니 공동 인수 [서울경제]

메리츠금융지주 계열 메리츠증권이 신기술 투자 보폭을 인수·합병(M&A) 시장으로 향한다. 이를 위해 국내 신생 PEF 운용사 칼립스캐피탈과 함께 화장품 제조사 서린컴퍼니 인수를 위한 프로젝트펀드 결성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칼립스캐피탈과 함께 조성하고 있는 '칼립스-메리츠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1호(칼립스·메리츠1호)'의 공동 운용사로 이름을 올리고 출자자 모집과 인수금융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이번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올해 목표한 신기술투자조합 운용자산(AUM) 5000억 원을 돌파하겠다는 포부다.


왓챠 자회사 블렌딩, 오지큐에 80억에 매각…숨통 트이나 [한국경제]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왓챠는 음원 제작 및 유통업체 블렌딩의 지분 51%를 오지큐에 넘기는 주식매매계약(SPA)를 체결했다. 양측은 이르면 내달 잔금납입을 마치고 거래를 종결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분 51%의 가격은 약 80억원으로 책정됐다. 경영난을 맞아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왓챠 입장에서 일부 유동성 확보에 성공해 숨통을 트였다는 평가다.


부산 초량2구역, 호반건설과 계약해지 수순 [조선비즈]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부산 동구 초량동 초량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최근 시공사로 선정된 호반건설과의 계약 해지 절차에 나섰다. 호반건설 측이 운영비 및 사업비를 지원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조합은 오는 8월에 정기총회를 열고 시공사 계약해지 건을 안건에 부칠 계획이다. 최근 원자잿값 상승으로 아파트 공사비가 천정부지로 오르자 건설사들이 공들였던 사업장 수주를 사실상 포기하면서, 조합으로부터 계약 해지 통보를 받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


'새벽배송' 컬리 '저녁배송' 서비스 시범 운영 [뉴스1]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컬리는 19일부터 2주간 저녁 배송 서비스 '오늘 저녁 뭐 먹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전날 밤 11시부터 당일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오후 3시부터 저녁 6시까지 식재료를 배송 해주는 서비스다. 컬리는 당일 배송을 위해 자체 배송이 아닌 택배서비스 두발히어로 운영사 '체인로지스'와 협업했다. 배송 지역은 서울 일대로 한정됐다. 


개포자이프레지던스, 부실공사 의혹… 입주 3개월 만에 침수·누수 발생 [조선비즈]

서울 강남구 소재의 개포자이프레지던스에서 입주 3개월 만에 침수와 누수가 발생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측은 시공사인 GS건설의 부실공사를 원인으로 지목했다. 21일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측은 "금일 오픈 예정이었던 티하우스와, 주차장에서 누수와 침수가 발생했다"며 "티하우스의 경우 보수공사 완료 이후까지 오픈을 잠정 연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하우스는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커뮤니티 시설 중 하나로, 1층에 위치한 카페다. 관리사무소 측은 누수와 침수 원인으로 지붕의 구배(勾配, 비탈길이나 지붕 등 경사면의 기울기)가 잘못됐다는 점을 꼽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정관 변경에 일반 주주들 유권해석 의뢰…"상법 위반 소지" [조선비즈]

자진 상장폐지를 준비 중인 오스템임플란트에 빨간불이 켜졌다. 최근 변경된 회사의 주주총회 소집과 관련된 정관이 현행법과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이와 관련해 일부 투자자들은 오스템임플란트의 정관이 상법과 합치하는지 정부에 유권 해석을 의뢰하며 제동을 걸었다. 추후 회사에서 바뀐 정관을 기초로 주총을 열고 안건을 의결할 경우 절차적 정당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될 전망이다.


금호타이어, 올해 갚을 빚만 1조원 이상…이자부담도 눈덩이 [뉴스토마토]

금호타이어의 이자비용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단기성차입금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당장 갚을 여력이 없어 차입 만기 연장에 따른 이자율 조정이 불가피한 탓이다. 금호타이어는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그동안 부진했던 영업실적이 영업외손익을 커버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자비용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추가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점이다. 완성차 생산회복과 타이어 수요 증가로 매출이 동반 성장했지만 운전자금이 증가하는 가운데 내부 현금이 부족해 단기차입금이 불어난 탓이다. 금호타이어의 지난해 이자비용은 1031억원으로 전년대비 29.0% 증가했다. 올해 1분기 이자비용은 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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