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 취수 안돼"…300조 삼성 반도체 클러스터 '암초' [서울경제]
삼성전자가 300조 원을 투자하는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필요한 공업용수가 하루 65만 톤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주무부처인 환경부가 "팔당댐 취수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초대형 국책사업이 또 다시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산단 조성 이후 필요한 전력량도 하루 최대 7GW(기가와트)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돼 안정적 용수와 전력 공급망 문제를 정부가 선도적으로 풀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라이나생명, 다음달 남은 '매각 성과금' 400% 지급받는다 [아주경제]
지난해 미국 보험사인 처브그룹에 매각된 라이나생명 '매각 성과금' 지급이 다음 달 모두 완료된다. 당초 대주주 변경 승인이 난 직후 월 기본급 800%를 지급하고, 1년 뒤 400%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관련 지급이 결정된 바 있다. 다만 매각 성과금 자체가 이전까지 일한 대가에 대한 위로금 성격이 짙어 대주주 변경 후 퇴사한 직원들에 대한 성과금 미지급이 아쉽다는 목소리가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1조원대 투자 사기' 아쉬세븐 결국 파산…대표는 징역 20년 확정 [조선비즈]
1조원대 투자금을 다단계 방식으로 끌어모아 사기 행각을 벌인 화장품 회사 아쉬세븐이 파산절차에 들어갔다. 앞서 대표이사의 징역형과 법인의 벌금형이 확정된 데 따른 조치다.
미래에셋, 우주·AI 등 딥테크 선점 투자 나선다 [서울경제]
미래에셋금융그룹이 특정 기술을 깊게 파고드는 '딥테크(Deep Tech)' 기업 투자에 시동을 걸어 관심을 모은다. 과거 실험실에 머물던 우주·인공지능(AI) 반도체·로보틱스 기술이 빠른 발전으로 시장성을 갖추자 차세대 먹거리로 선점하려는 것이다. 투자 고수인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과감하고 빠른 행보로 미래 혁신기업 투자의 보폭을 넓히면서 금융투자업계의 새 트렌드를 형성할 지 주목된다.
이스타항공, 8월 '청주~제주' 하늘길 다시 연다 [비즈워치]
이스타항공이 오는 8월 청주공항 재취항을 확정했다. 지난 2020년 3월로 운항을 마친 지 3년 만이다. 청주~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청주공항발 국제선 운항도 조만간 재개할 계획이다. 관건은 항공기 도입이다. 계획대로 항공기를 차질없이 도입한다면 청주공항발 국제선 운항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용진 부회장이 영입한 김범수 SSG닷컴 상무, 스타벅스 마케팅 총괄상무로 [뉴데일리경제]
12일 업계에 따르면 김범수 SSG닷컴 상무는 6월 5일 SCK컴퍼니 마케팅 총괄 책임자(CMO)로 자리를 옮겼다. 김 상무는 스타벅스의 컬래버레이션(협업) 등 마케팅을 전담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현대차, 내년 인니서 캐스퍼EV 양산..."日·中 점유율 뺏어온다" [머니투데이]
현대자동차가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내년 경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전기차 캐스퍼 EV를 양산한다.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 현지 공장에서 공급한다. 캐스퍼 EV는 이미 양산 중인 아이오닉5보다 더 저렴하게 출시돼 현대차가 인니 시장에서 일본 자동차 브랜드를 추격하는데 선봉장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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