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서울시와 도시농업 활성화 '맞손'
'도시농업 활성화' MOU…도시 여가활동 및 영농체험 활성화 협력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왼쪽부터)와 유영본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여가국장이 6월9일 서울 관악구 도시농업복합공간에서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 체결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NH농협손해보험)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NH농협손해보험과 서울특별시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도시농업복합공간에서 서울특별와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상호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NH농협손보와 서울특별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인들의 여가활동 및 영농체험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폭 넓은 의견과 자료를 제공하고 농협손보는 도시농업 활성화 사업 추진에 필요한 물자를 지원하며 도시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업무 협약에 따른 첫 번째 사업으로 농협손보와 서울시는 서울시민들에게 씨앗 4종(무, 대파, 갓, 모듬쌈) 2만4000개를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직영하는 친환경농장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최문섭 NH농협손보 대표이사는 "도시농업을 통해 서울 시민들과 영농체험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농업을 통한 색다른 여가 생활을 제공할 수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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