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제4대 전형주 대표이사 취임
"시민에 사랑받는 재단 만들 것" 취임 일성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앞줄 왼쪽 네번째)가 7일 취임식에서 기념촬용하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제공


[딜사이트 이진철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제4대 전형주 대표이사가 지난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전형주 대표이사는 연세대를 졸업하고, 이학박사이자 예술학 박사 학위를 가진 전문가로, 오랜 기간 대학교수로 재직해온 인물이다. 또한 다양한 문화행사의 기획자로 참여하고, 활발한 방송 출연 활동 및 저술활동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다.


군포문화재단은 "전 대표이사가 사업과 교육현장에서의 다양한 경력으로 조직관리 및 문제해결 능력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며 "화합과 설득력의 기술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 조직의 비전을 제시해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인정받아 재단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말했다.


지난 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관내 유관기관장, 작가 김홍신씨, 원로 개그우먼 배연정씨, 최양락‧팽현숙 부부, 이경애씨, MC 김한석씨 등 문화계 인사, 재단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하은호 시장에게 임명장을 받은 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군포문화재단의 뜻깊은 해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며 "책임경영, 행복경영으로 가슴 뛰는 조직을 만들어, 시민에게 사랑받는 군포문화재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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