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AI로 법률서비스 고도화 나선다
인공지능 기반 스타트업 씨지인사이드와 MOU 체결
(화우 정진수 대표변호사(오른쪽)와 씨지인사이드 박선춘 대표. 사진제공=법무법인 화우)


[딜사이트 김진배 기자] 법무법인(유) 화우는 16일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 씨지인사이드와 '입법정책 컨설팅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진수 화우 대표변호사, 홍정석 GRC센터장과 센터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박선춘 씨지인사이드 대표, 한의석 부대표, 김태진 연구소장 등도 자리했다.


화우는 "최근 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국회 입법과 정부 정책의 변동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러한 정책 환경에서 입법정책 컨설팅 법률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법률 전문성에 AI기술을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씨지인사이드는 인공지능 기반 법률·규제 리스크 플랫폼을 개발해 지난달 서울시에 '지능형 법무행정 지원솔루션'(ILAAS)을 공급(PoC)한 바 있다. 최근에는 챗GPT와 연계한 '지능형 온라인 평판 모니터링 솔루션'을 출시하기도 했다.


홍정석 화우 GRC센터장은 "GRC센터는 고객 요청에 따라 적극적으로 수요를 발굴하고 능동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화우의 전문성과 씨지인사이드의 기술을 융합하면 고객들에게 업그레이드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