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앤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협회와 MOU체결
"생활체육 발전 및 선수 은퇴 이후 안정적인 삶 위해 힘쓸 것"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오른쪽)와 박노준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장(왼쪽)이 서울 중구 세종로 리치앤코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리치앤코)


[딜사이트 박안나 기자] 리치앤코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협회와 MOU를 체결했다. 향후 인프라 교류 및 협력 등을 통해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리치앤코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협회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의 노력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리치앤코는 2006년 설립된 독립법인대리점(GA, General Agency)이다. 4000명대 설계사 조직을 보유해 국내 GA업계 10위권에 자리잡고 있다.


이번 MOU 체결로 리치앤코와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는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인프라 교류 및 사업기술 관련 협력를 강화해 나가는 동시에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간 사업 제안 및 교류 활성화에 보조를 맞춰나가기로 했다.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각종 이벤트 기획 등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 역시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는 스포츠 64개 종목에 걸쳐 3만여명의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가입돼 있다. 협회 회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대한민국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는 스포츠 봉사단체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승표 리치앤코 대표는 "태극마크를 달고 오랜 기간 국위 선양에 구슬땀을 쏟았던 분들로 구성된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와 서로 비전 공유의 장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며 "국가대표 및 생활체육 발전과 관련분야 사업 확대는 물론 당사의 재무 전반에 걸친 자산관리 토털 컨설팅 제공을 통해 선수들이 은퇴 이후 안정적인 삶을 영위토록 협회와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노준 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회장은 "국가대표 권익보호와 다양한 복지 및 장학사업 등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실현하는 우리 협회와 리치앤코가 이번 업무협약식을 통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된 점을 모든 구성원을 대표하여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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