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 개소
경매·매각 유예조치 관련 신청 접수 및 금융부문 애로 상담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사진 제공=금융감독원)


[딜사이트 이성희 기자] 금융감독원이 전세사기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구제를 위헤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세사기 피해 종합금융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이후 본격 추진되는 경매·매각 유예조치 관련 신청 접수 및 금융부문 애로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센터는 본원 및 피해규모가 큰 인천에 우선 설치하고 전문상담원(본원 8명, 인천 3명) 등이 센터에 상주할 예정이며, 피해상황을 보고 지원 중심으로 단계적 전국 확산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치는 본원이 여의도 금융감독원 1층, 인천은 남구 인주대로 585 한국씨티은행빌딩 19층이다.


지원센터에서는 경매·매각유예 신청·접수, 진행상황 안내, 각종 금융지원 및 주거안정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운영기간은 10월말까지이며 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