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16년 만의 조직도 변화 外
이 기사는 2023년 04월 19일 16시 5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 16년 만의 조직도 변화 [더벨]

LG 조직도는 2021년까지만 해도 매우 단순했다. 회장 아래 대표이사인 COO(최고운영책임자)가 있고 그 아래 각 팀장들이 수평적으로 놓여있는 구조였다. 이런 구조는 ㈜LG 출범 3년차인 2005년 만들어졌는데 2021년까지 16년 이상 이어졌다. 중간에 팀이 생기고 사라지고, 또 이름이 바뀌는 등 소폭의 변화는 있었지만 큰 틀에선 변함이 없었다. 안살림을 책임지는 자리엔 내부 출신이, 신사업을 발굴하는 자리엔 외부 출신이 맡아 균형을 이루고 있다.


PI첨단소재 매각 파기…국제 분쟁 심판 오른다 [서울경제]

지난해 베어링PEA(현 BPEA EQT)가 PI첨단소재 인수를 철회하자 위약금 청구 소송을 검토하던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가 결국 국제 중재 심판을 제기하며 양사간 법적 분쟁이 본격화했다. 양 측은 계약 체결 당시 전체 매각 대금의 약 5%인 500억원을 위약금으로 책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 관계자는 "글랜우드PE가 이 계약 조건을 바탕으로 국제 심판을 제기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제소에 나섰다"고 말했다.


마사회, YTN 지분매각 주관사 선정 '세번째' 무산 [주요매체]

한국마사회가 세 번째 YTN 지분 매각 주관사 공모에 나섰지만 응모자가 나오지 않았다. 한국마사회는 금주 내로 재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1차 공모에서 NH투자증권은 마감일인 17일 입찰 서류를 제출했다가 돌연 철회했다. 마사회는 세 번째 공모에서 참가자격 조건을 완화했다. 1, 2차 공모에서 3년 내 인수합병 경쟁입찰 자문이나 일괄매각 실적이 있는 '금융투자회사'로 참가 자격을 제한했으나, 3차 공모에서 동일한 조건의 '회사'로 대상을 넓혔다.


코리아세븐, 미니스톱 인수 효과는 [일요신문]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한 지 약 1년이 지난 현재, 인수 효과를 두고 뒷말이 나오고 있다. 코리아세븐은 지난해 적자로 돌아섰고, 편의점업계 선두주자인 CU나 GS25와의 격차도 여전하다. 미니스톱 점주들이 계약 만료 후 대거 이탈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들다. 반면 미니스톱 인수에 실패한 이마트24는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대조를 이루고 있다.


'2차전지 장비' 대보마그네틱, 경영권 매각 철회 [매일경제]

코스닥 상장사인 배터리 전자석탈철기(EMF) 1위 대보마그네틱이 경영권 매각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19일 파악됐다. 지난해부터 고순도 하이니켈 양극재용 수산화리튬 임가공 등 신사업도 본격화한 상황에서 경영권 변동이 기존 공급 계약과 신규 발주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전해졌다. 최근 충북 음성 공장에 120억원을 투자해 2차전지용 소재 임가공을 위한 설비 추가 투자를 진행하고 있어 향후 4만톤 규모의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LG화학, 첨단소재 색깔 '분할 논란' 날렸다 [더벨]

2020년 9월 LG화학은 전격적으로 전지사업부의 '분할 후 상장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LG화학→배터리 회사'로 이어지는 생각의 고리가 구축돼 있었다. 하지만 2022년 1월 전지사업부는 LG에너지솔루션이란 새 이름으로 코스피에 상장했고 시장은 LG에너지솔루션을 매수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LG화학에서 이탈했다. LG화학의 새로운 주포는 '첨단소재 부문'이었다. 지난해 LG화학은 첨단소재 부문에만 8500억원을 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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