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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코, 국민연금 위탁운용 '출사표' 外
이 기사는 2023년 04월 19일 08시 5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앤코, 국민연금 위탁운용 '출사표' [서울경제]

한앤컴퍼니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국민연금의 블라인드펀드(투자 대상을 정하지 않고 자금을 모으는 펀드) 위탁 운용사 선정 입찰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그간 주로 해외 기관들로부터만 자금을 받아온 한앤컴퍼니는 이번 국민연금 위탁사 입찰을 계기로 국내에서도 기관투자가 유치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관투자가(LP)들 사이에서는 한앤컴퍼니가 최근 추진 중인 한온시스템, SK해운 유조선사업부, 케이카 등 다수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매각 성공 여부에 관심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공정위, 한화-대우조선 M&A 26일 심의…'조건부 승인' 전망[머니투데이]

공정위는 한화와 대우조선 간 기업결합 관련 심사를 완료하고 안건을 전원회의에 상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정위는 오는 26일 전원회의를 열고 기업결합 승인 여부, 시정 조치 수준 등을 최종 결정한다. 군함 시장에서의 경쟁 제한성을 해소하는 내용 등 일부 조건을 전제로 한 기업결합 승인이 예상된다. 한화는 지난해 12월 대우조선 인수 계약을 하고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공정위는 기업결합 심사 과정에서 한화가 대우조선을 인수하면 군함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고 보고 한화 측에 시정방안 제출을 요구했다.


'비상' 걸린 현대차·기아…해법은 '현지공장·리스차' [뉴스토마토]

현대차그룹의 전기차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부 지침에 따라 보조금 대상 명단에 들지 못했다. 현대차그룹은 조지아에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인 전기차 및 배터리 합작 공장 건립에 속도를 내고, 리스 시장을 공략하는 등의 방안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까지는 13개 브랜드가 보조금을 받았지만, 이번에 보조금 요건을 맞추지 못한 한국과 일본, 독일 등 7개의 브랜드는 빠졌다. 구체적으로 현대 제네시스와 아우디, 닛산, BMW, 폭스바겐 볼보 차량이 제외됐고, 미국 브랜드 중에서는 리비안이 들어가지 못했다.


배터리 다음은 충전기…SK시그넷, 매출 2배씩 성장 [한경TV]

미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이어 강력한 탄소배출 규제까지 내놓으면서 북미 전기차 전환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전기차 보급을 빠르게 늘리려면 충전 인프라가 뒷받침돼야 한다. 전기차 배터리에 이어 충전 인프라 시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이유다. 북미 지역 급속충전 1위 기업은 (주)SK의 자회사인 SK시그넷이다. SK시그넷은 고속도로나 공공기관에서 사용되는 초급속 충전기를 만든다. 이 충전기를 미국의 1위 충전소 사업자인 일렉트릭파이 아메리카, 이브이고(EVgo) 등에 납품하고 있다. 


실탄 챙긴 컬리, 영토 확장 본격화…내년 호남권 진출하나 [이투데이]

자금 우려에 시달리던 컬리가 최근 앵커에쿼티파트너스(앵커PE)로부터 1000억원대 투자금을 받기로 한 것으로 알려지며 본격적으로 영토 확장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대구, 부산, 울산 등에서 새벽배송을 시작한데에 이어 호남권 진출 계획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컬리는 호남권으로 새벽배송(샛별배송) 진출을 염두하고 물류센터를 물색하는 작업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물색 작업에 본격 착수하는 시기는 올해 하반기부터다. 개소는 내년 하반기 목표다.


포커스미디어 5월 공모…'산은·우리·BNK' 엑시트 기회 [더벨]

국내 1위의 엘리베이터TV 플랫폼 기업인 포커스미디어코리아가 상반기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공모 절차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를 원활하게 마치면 사모펀드를 통해 지분을 매입한 KDB산업은행, 우리은행, BNK부산은행은 약 4년만에 투자금 회수의 기회를 얻는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현재 대표 주관사인 미래에셋증권과 공모 전략을 협의하고 있다. 상장 완료 시점은 올해 상반기로 잡았다. 5월 증권신고서 제출 후 별도의 정정없이 정해진 스케줄을 소화하면 6월 말 코스닥에서 주권 거래를 시작하는 것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정은 경영권 지켜준 M캐피탈의 '화끈한' 주식담보대출 [한국경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M캐피탈에 자신이 보유한 현대엘리베이터 319만6209주(지분율 7.83%)와 현대네트워크가 보유한 현대엘리베이터 주식433만1171주(10.61%)등 총 2600억원 주식가치를 담보로 2300억원을 빌렸다. 기존 증권사 주식담보대출보다 훨씬 유리한 담보비율을 인정받아 더 많은 자금을 빌릴 수 있었다. 캐피탈사가 증권사와 달리 담보대출 규제를 받지 않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현 회장은 이번 대출금으로 기존 주식담보대출을 상환하고 남는 자금으로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한 잔여 배상금을 모두 지급했다.


김병주 MBK 회장, 포브스 선정 '韓 자산가 1위' [파이낸셜뉴스]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17일 선정한 '2023년 한국 50대 자산가' 순위에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97억달러로 1위에 올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80억달러), 서정진 셀트리온 명예회장(57억달러),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최고비전제시책임자(CVO·51억달러), 김범수 카카오 의장(50억달러),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49억달러),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41억달러), 고 김정주 넥슨 대표의 자녀 김정민·김정연 자매(36억달러), 조정호 메리츠금융지주 회장(34억달러),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33억달러)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실손보험 1.5조 적자 [한국경제]

금융감독원이 18일 발표한 '2022년 실손의료보험 사업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손익은 1조5300억원 적자로 전년의 2조8600억원 적자보다 1조3300억원가량 적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세대 실손보험의 계약 비중이 2021년 말 1.5%에서 작년 말 5.8%로 늘어난 점도 적자 폭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금융감독원은 앞으로도 도수 치료 등 주요 비급여 진료 항목에 대한 과잉 진료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개인·단체 실손 중지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보험사 운영실태를 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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