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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NC 직원들 노조 출범 外
이 기사는 2023년 04월 10일 16시 5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택진이형은 120억 받는데"…뿔난 NC 직원들 노조 출범 [주요언론]

엔씨소프트 직원들이 민주노총 산하로 게임업계 다섯 번째 노조를 출범시켰다. 대표와 직원 간 100배 이상으로 벌어진 연봉 격차가 노조 설립에 불을 지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10일 엔씨소프트 소속 근로자들은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화섬노조) 산하 형태로 노조를 정식 출범했다. 노조 명칭으로는 '우주정복'이 선택됐다. 우주정복은 고용 안정, 근로환경 개선, 투명한 보상체계 확립 등을 노조 설립의 이유로 들었다.


대만 폭스콘의 '야심'…"전기차 사업에 1조원 투자" [주요언론]

애플 아이폰 최대 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홍하이정밀공업 그룹)이 전기자동차 사업에 1조원 이상을 투입하기로 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폭스콘은 앞으로 3년간 대만 남부 가오슝의 새로운 제조 시설에 250억 대만달러(약 1조800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투자금에는 전기 버스와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 공장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폭스콘은 수익 다변화를 위해 2020년 전기차 사업에 뛰어들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IMM PE·IMM인베에 600억 푼다 [아시아경제]

IMM 프라이빗에쿼티(PE)와 IMM인베스트먼트가 2023년 건설근로자공제회 국내 사모투자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됐다. 1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건설근로자공제회는 국내 사모투자펀드 위탁운용사 공모에서 IMM PE와 IMM인베스트먼트를 블라인드형 사모투자펀드 운용사로 각각 선정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앞으로 오프라인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이를 확정할 예정이다. 공제회 약정금액은 총 600억원으로 운용사당 300억원 이내다. 


차이코퍼레이션, 결국 핵심사업 '차이페이' 접는다 [서울경제]

차이코퍼레이션이 결국 핵심 사업이었던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이하 차이페이)'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테라·루나 사태 이후 창업자인 신현성 차이페이홀딩스 대표가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어 서비스 신뢰도에 문제가 생긴 것이 원인으로 파악된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최근 차이코퍼레이션 측은 주요 투자자들에 올해 하반기까지 '차이페이'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고 전달했다. 아직 가입자가 남아있는 만큼 순차적으로 종료 수순을 밟을 계획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 총력…로펌 비용만 1000억 [매일경제]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시도 중인 대한항공이 주요국 기업결합 심사 승인을 위해 법률회사(로펌)·자문 비용으로만 지난 2년간 1000억원 넘는 금액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한항공은 "현재 5개팀 100여 명으로 구성된 주요 국가별 전담 전문가 그룹을 사내에 상설 운영해 맞춤형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국내·외 로펌, 경제 분석 전문 업체와 계약해 각국 경쟁당국 요구에 적극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20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국내·외 로펌과 자문사 비용으로만 1000억원을 훌쩍 넘는 금액을 투입했다"고 덧붙였다.


토스 발굴 美굿워터, 이번엔 '페이히어' 베팅 [서울경제]

국내 대표적인 유니콘인 토스와 당근마켓의 초기 투자자로 널리 알려진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굿워터캐피탈이 '페이히어'에 뭉칫돈을 투자한다. 페이히어는 클라우드 기반의 모바일 포스(POS·판매정보 관리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1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페이히어는 이달 중 200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 유치를 완료한다. 굿워터캐피탈이 100억원의 투자를 약정했으며 기존 투자가인 소프트뱅크벤처스와 해시드벤처스 등도 추가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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