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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 '집안싸움' 아워홈, 구지은 부회장 '판정승' 外
이 기사는 2023년 04월 04일 11시 3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배당금 '집안싸움' 아워홈, 구지은 부회장 '판정승' [머니투데이]

배당금 문제로 오너 일가 '집안싸움'이 벌어진 종합식품기업 아워홈 주주총회는 현 대표이사인 구지은 부회장의 승리로 끝났다. 4일 오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아워홈 본사에서 진행한 정기주주총회에서 2022년도 배당금은 회사 측이 제시한 30억원으로 가결됐다. 최대주주인 구본성 전 부회장이 제안한 2966억원 배당안은 부결됐다. 최근 456억 배당안을 제시한 장녀 구미현씨는 주총 진행 과정에서 제안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의 30억 배당 제안에 구미현, 구명진, 구지은 주주가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국내은행, 美·과거보다 금리 더 빨리 올렸다 [이데일리]

지난해 금리 급등기 때 국내 은행이 이전 기준금리 상승기나 미국의 주요은행보다 기준금리 인상폭 대비 대출 및 수신금리를 모두 더 빨리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의 경우 미국보다 변동금리 대출비중이 높아서, 수신금리는 지난해 단기자금 시장에 경색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야니家에 패배했던 韓 236억 추가로 물어줄 판 [매일경제]

한국 정부가 위니아전자(옛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수를 둘러싼 이란 다야니 가문과의 국제투자분쟁(ISDS)에 패소한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다야니가문은 물론 위니아전자에 배상금을 중복 지급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560억원에 달하는 국고가 유출될 것이란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다.


SK하이닉스, '운영자금 조달' 교환사채 발행 2.2조원 확정 [연합뉴스]

SK하이닉스가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하는 해외 교환사채 발행 금액을 2조2천377억원으로 확정했다. 교환 가액은 전날 SK하이닉스 종가 8만7천200원의 127.5%인 11만1천180원이다.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연 1.75%다. 만기일은 2030년 4월 11일이다. 다만 회사의 조기 상환권(콜옵션)과 사채권자의 조기 상환권(풋옵션)이 있어 만기 전에 조기 상환도 가능하다.


현대重·동성그룹, '랜섬웨어'에 당했다 [조선비즈]

한국 제조기업 전산망이 잇따라 랜섬웨어 감염돼 주의가 요구된다. 랜섬웨어는 몸값을 요구하는 랜섬(ransom)과 소프트웨어의 합성어로 사용자의 컴퓨터 데이터를 암호화한 뒤 정상 작동을 위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는 유형의 바이러스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사내 일부 컴퓨터가 신종 랜섬웨어에 감염됐다면서 임직원들에게 주의보를 발령했다.


'2조 교환사채' 하이닉스 주가↓…증권가 "걱정말라" 외치는 이유 [머니투데이]

SK하이닉스가 2조2000억원이 넘는 규모의 교환사채를 발행했다. SK하이닉스의 재무 건전성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증권가의 시각은 달랐다. SK하이닉스가 올해를 버틸 현금을 마련했다며 유동성 리스크가 사라졌다고 분석했다. 유상증자가 아닌 교환사채 발행으로 지분가치 희석 우려가 사라진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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