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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한국과 부산 준비됐다"…재계, 실사단 오찬 총출동 外
이 기사는 2023년 04월 03일 17시 3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최태원 "한국과 부산은 준비가 됐다"…재계, 실사단 오찬 총출동 [주요언론]

재계가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세계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로봇 개'로 널리 알려진 4족 보행 로봇 '스팟'도 출동했다. 2030부산엑스포 유치지원 민간위원회(위원장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는 3일 신라호텔에서 BIE 실사단 환영 오찬을 했다. 이번 오찬은 실사단에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한국 경제계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하고 유치 목적과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찬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005930] 사장, 이형희 SK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김동욱 현대차[005380] 부사장, 하범종 LG 사장, 정탁 포스코 부회장 등 경제인과 최재철 주프랑스 대사, 윤상직 유치위 사무총장, BIE 실사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3월 5대 은행 가계대출 4.6조원↓…주담대 2개월 연속 줄어 [주요언론]

높은 금리가 이어지고, 부동산 경기 부진이 계속되면서 지난달 5대 은행에서 가계대출이 4조원 넘게 줄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3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680조7천661억원으로 2월(685조4천506억원)보다 4조6천845억원 감소했다. 지난해 1월부터 15개월 연속 감소세다. 세부적으로 개인신용대출이 113조4천865억원에서 110조9천402억원으로 2조5천463억원 감소했다. 2021년 12월(-1조5천766억원) 이후 16개월 연속 줄었다. 주택담보대출 역시 1조5천537억원(512조7천857억원→511조2천320억원) 축소됐다. 2월(-5천720억원)보다 감소 폭이 커졌다. 전세자금대출도 128조5천152억원에서 126조6천138억원으로 1조9천14억원 뒷걸음쳤다.


한화·대우조선, EU문턱 넘고 공정위 '암초'…한화 측 반박도 [주요언론]

공정거래위원회는 한화가 대우조선해양[042660]을 인수하면 방위 산업 분야에서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있어 한화 측과 시정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그러나 이 같은 발표에 한화 측은 '공정위와 협의한 사실이 없다'며 이례적으로 거세게 반박하고 나섰다. 공정위가 이미 기업결합을 승인한 유럽연합(EU)·영국 등 7개 해외 경쟁 당국과 달리 '경쟁사 봉쇄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면서 한화로서는 까다로운 문턱을 넘어야 하게 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한화와 대우조선의 기업결합 심사 경과에 관해 설명하면서 "현재 당사 회사와 경쟁 제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시정방안 등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새출발기금 출범 반년간 신청 채무액 3조2천402억원 [주요언론]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이 출범한 지 반년 만에 신청 채무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 3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는 지난달 31일 기준 2만1천544명, 채무액은 3조2천402억원이다. 작년 10월 4일 공식 출범한 새출발기금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불어난 부채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정부가 30조원 규모의 기금 조성을 통해 마련됐다. 원금 감면 없이 금리와 상환기간을 조정해 채무조정을 해주는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 3천857명(채무액 2천561억원)의 채무조정을 확정했으며, 평균 이자율 감면 폭은 약 4.4%포인트로 집계됐다.


LH, 청년 창업지원 '희망상가' 371호 공급…시세의 반값 [주요언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청년 등의 창업 지원을 위해 공공임대주택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희망상가를 전국에서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희망상가는 청년, 영세소상공인 등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최대 10년간 제공되는 창업 공간이다. 올해 공급 물량은 전국 125개 단지, 371호이며 매월 입점자를 모집한다. 이달에는 인천 검단·논현4 등 인천지역 택지지구와 고양 삼송·지축·향동, 구리 수택, 김포 마송·양곡·장기, 광주 송화·첨단, 김해 율하2 등에서 희망상가가 공급된다. 입주 대상은 청년, 경력단절여성, (예비)사회적기업, 소상공인, 실수요자 등이다.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 200억 프리 IPO 성공 [머니투데이]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가 200억원 규모의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에 성공했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버드뷰는 지난달 31일 국내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PS얼라이언스를 통해 200억원 규모의 프리IPO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투자 시장 한파 속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최근 투자업계는 대형 기업들의 연이은 상장 철회로 공모주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투자금 회수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진 상태다. 이번 사례는 주식 시장 침체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프리IPO 시장까지 침체 국면에 접어든 악조건 속에서 성공한 투자 유치로 평가받는다.


나라셀라, 와인업계 첫 상장 추진 [매일경제]

칠레 대표 와인 '몬테스' 수입사로 알려진 나라셀라가 국내 와인업계 최초로 오는 5월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다만 공모가격 산정 과정에서 주가 수준이 높은 해외 기업들을 대거 비교 기업으로 포함시켜 공모가 거품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나라셀라 공모 희망 가격의 주가수익비율(PER)은 최대 30%가 넘는 할인율 적용에도 불구하고 16~19배 수준으로, 국내 대표 주류 기업인 롯데칠성(PER 약 12배)보다 높은 수준이다. 3일 나라셀라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나라셀라는 롯데칠성·하이트진로·페르노리카·LVMH·로랑-페리에·브랑켄 폼메리 모노폴·아드비니·마시 아그리콜라·덕혼 등 국내외 9개사를 비교 기업으로 선정해 PER 비교 방식으로 공모가격을 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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