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모음]
자영업자 대출 1천조 넘었다…56% 다중채무자 外
이 기사는 2023년 04월 03일 11시 2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영업자 대출 1천조 넘었다…56%가 대출 3개 이상 다중채무자 [주요언론]

코로나19 이후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대출(사업자대출+가계대출)이 1천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됐다. 더구나 자영업 대출자 10명 가운데 6명은 3개(기관·상품) 이상의 대출로 자금을 끌어 써 금리 인상기에 가장 위험한 '다중채무자'였고, 이들의 연이자 부담액은 이미 1년 반 사이 평균 1천만원 가까이 불어난 상태로 짐작된다. 3일 한국은행이 양경숙 의원(더불어민주당)에게 제출한 '자영업자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말 현재 자영업자의 대출은 1천19조8천억원으로 추산됐다. 한은이 자체 가계부채 데이터베이스(DB·약 100만 대출자 패널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사업자대출 보유자를 자영업자로 간주하고, 이들의 가계대출과 개인사업자대출을 더해 분석한 결과다.


거래소, 야간선물 데이터 전송 4시간 지연…선물시장 피해 '속출' [머니투데이]

한국거래소의 데이터 처리 지연으로 야간선물 시장 거래가 한동안 정지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 중단으로 손실을 봤던 투자자들의 민원이 속출하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전 증권사에서 야간선물시장 거래가 지연되는 일이 벌어졌다. 오후 6시까지 증권사로 이관돼야할 야간선물 데이터가 10시17분에 넘어가면서 거래가 지연된 것. 야간선물시장은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현재 야간선물은 한국에서 자체 거래가 안 돼 독일 유렉스(EUREX) 야간시장에 연계돼 운영된다. 코스피200 야간선물 데이터 중 한화솔루션 분할 후 재상장된 내용이 포함돼야 하는데 이번 경우 반영이 안 돼 증권사로 데이터 전송이 늦어진 것이다.


이미 200% 올랐는데 또?…증권가, 2차전지주 '상승 베팅' [한국경제]

연초부터 랠리를 펼친 2차전지 업종의 질주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근 단기 급등으로 조정 우려가 있지만,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의 세부 지침이 공개된 가운데 이에 따른 수혜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증권가에선 특히 2차전지 소재주에 주목하라는 조언을 내놨다. 3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모신소재는 전장 대비 2만3500원(15.27%) 오른 17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포스코퓨처엠(옛 포스코케미칼)도 4%가량 상승하고 있다. 모두 2차전지 소재주로 분류되는 업체들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엘엔에프(7.81%), 에코프로비엠(2%) 등이 강세를 띠고 있다. 이들 기업은 지난 주말 발표된 IRA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보다 2배 더 올랐다고?…안전자산 최고의 '금쪽이'는 이것 [매일경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 이후 전세계 금융시장 불안심리가 확산되며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이 대체투자처로 급부상한 가운데 은 관련 상품은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KODEX 골드선물(H) 상장지수펀드(ETF)'가 8.87% 오르는 동안 'KODEX 은선물(H) ETF'는 15.87% 상승해 두 배에 가까운 수익률을 냈다. 이들은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거래되는 금과 은 선물 가격에 연동되는 상품이다. 올해 6월물 금 선물 가격은 2일(현지시간) 1온스당 1973.95달러로 올 초(1835.8달러)에 비해 약 8% 상승했다. 한편 5월물 은 선물 가격은 1온스당 23.96달러로 연초(24.328달러) 대비 떨어졌지만, 최근 한 달간 약 14% 상승해 금 선물 가격 상승세를 앞질렀다.


성공한 벤처 창업자들, LCC 에어프레미아 품는다 [서울경제]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가 경영권 매각을 추진한 지 약 1년 만에 새 주인을 맞는다. 여행 스타트업 창업자와 타이어 유통사 설립자가 개인 자산을 들여 공동인수자로 이름을 올렸다. 앞으로 에어프레미아의 주주간 분쟁을 잠재우고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에어프레미아의 대주주인 사모펀드(PEF) JC파트너스는 문보국 마일스톤벤처파트너스 대표와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이 결성한 '문·김 컨소시엄(가칭)'과 에어프레미아 경영권 지분 52%를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완료했다. 거래 금액은 약 1300억 원이며, 에어프레미아의 전체 기업가치는 2500억 원 수준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계약금은 납입했으며, 오는 6월 30일 잔금 납입을 통해 거래를 완료할 계획이다. 문·김 컨소시엄은 인수 완료일 전까지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인수 주체를 SPC로 변경하기로 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뉴스모음 3,386건의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