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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스팩의 '눈물'…주가 부진에 상장 철회도 外
이 기사는 2023년 03월 15일 17시 4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형 스팩의 '눈물'…주가 부진에 상장 철회도 [서울경제]

흥행 가도를 달리는 중소형 공모주와 달리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들이 IPO(기업공개) 시장에서 좀처럼 기세를 펴지 못하고 있다. 특히 공모액 200억 원 이상의 대형 스팩은 일반 투자자의 외면을 받으며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하거나 청약 직전 상장을 철회하는 사례까지 나오고 있다.


금감원, 한화·NH아문디운용 검사···부동산 PF 집중 점검 [서울경제]

금융감독원이 올 해 한화자산운용과 NH아문디자산운용에 대해 정기 검사를 단행한다. 아울러 유안타증권과 현대차증권도 정기검사 대상으로 확정했다. 금감원은 이들 금융투자회사 4곳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여부 등 건전성 위험요소를 집중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한화자산운용과 NH아문디운용이 정기검사를 받는 건 각각 2011년과 2018년 이후 처음이다. 현대차증권은 2011년 이후 12년 만에 금감원 정기검사를 받게 됐고, 유안타증권은 2014년 동양증권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바뀐 후 처음 정기검사 대상이 됐다.


SVB 사태 남일 아냐…정부 '예금 전액보호' 검토 [이데일리]

정부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에서 내린 미국 정부의 '예금 전액보호' 조처를 국내에서도 제도적으로 가능한지 점검에 나섰다. 정부는 현행 예금자보호 한도를 대통령령(시행령)에서 정하고 외환위기 때 예금 전액보호 카드를 꺼낸 적이 있어 유사시 관련 조처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다만 세금을 투입해야 할 경우엔 법적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산업은행 지방이전기관 지정절차 착수…6월 이전계획 제출 [연합뉴스]

산업은행이 부산 이전 추진을 위한 공식 행정절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산은은 지방이전기관 지정을 위해 이르면 6월 중 이전계획을 수립하고 관할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다. '산은 이전공공기관 지정방안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최근 산은 등에 '산은의 지방이전 절차 안내' 공문을 보내 국정과제인 산은의 부산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국가균형발전위 절차 안내에 따르면 산은은 지방이전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한 첫 단계로 '지방이전기관 내부 방침'을 수립해 금융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한은 금리인상 효과 본격화…시중 통화량 9년 반만에 감소 [머니투데이]

올해 1월 시중에 풀린 돈이 7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 통화량이 감소한 건 9년 반만에 처음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3년 1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지난 1월 광의통화량(M2) 평균 잔액(계절조정계열 기준)은 3803조4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6조7000억원(0.2%) 감소했다. M2가 전달 대비 감소한 건 2013년 8월 이후 처음이다.


SVB 파산발 채권 가격 급등 '3일 천하'에 그쳐 [조선일보]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초고속 파산 사태로 미국 국채 가격이 급등하면서 '채권 개미'들이 질렀던 환호성이 잦아들고 있다. 채권 가격이 기록적으로 급등했지만, 미국 정부와 연방준비제도가 조기 개입해 사태 확산을 막으면서 채권 가격이 다시 꺾였기 때문이다. SVB 파산으로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거나, 멈출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지난 9일부터 13일 사이 3거래일간 2년 만기 미 국채 금리가 1%포인트 정도 폭락(채권 가격 상승)했다. 3거래일 낙폭으로는 '블랙먼데이'로 불리는 1987년 10월 19일 이후 사흘간 낙폭(1.17%포인트) 다음으로 컸다.


은행 떠나는 자산가들…역머니무브도 끝났다 [이데일리]

은행들의 예·적금 등 수신상품 금리가 하락세다. 한때 연 5%에 육박했던 시중은행 예금금리는 현재 3%대까지 추락했고, 적금금리도 5% 밑으로 떨어졌다. 시중은행뿐 아니라 지방은행까지 앞다퉈 금리를 내리면서 예·적금 신규가입이 확 줄었다. 지난해 화두였던 '역머니무브' 현상도 사실상 마침표를 찍는 모양새다. 실제 지난달 시중 5대(KB·신한·하나·우리·NH농협) 은행의 개인고객 정기예금 신규 가입액은 46조7780억원으로 전달 51조3036억원 대비 4조5256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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