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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래스루이스, KT 대표 선임에 '찬성' 권고 外
이 기사는 2023년 03월 14일 11시 2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의결권 자문기관 글래스루이스, KT 윤경림 대표 선임에 '찬성' 권고 [뉴스1]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글래스루이스가 윤경림 KT 차기 대표 후보자 선임에 '찬성'을 권고했다. 14일 입수한 자문 보고서에 따르면 글래스루이스는 주주들에게 이달 31일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윤경림 대표 후보자 선임 건에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 글래스루이스는 ISS와 함께 손꼽히는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다. 외국인 투자자 및 기관 투자자 결정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KT 주총에서 최대 현안은 윤경림 후보자의 대표 선임 여부다. 윤 후보자는 지난 7일 KT 이사회 면접을 거쳐 대표 후보자로 선정됐다. 글래스루이스는 KT 주총 안건에 대해 모두 '찬성'을 권고했다. 사내외이사 선임에 대해서도 찬성 의견을 내놨다.


통신3사, 2시간 미만 '먹통'도 10배 보상 [아시아경제]

앞으로 통신사들은 2시간 미만의 서비스 장애가 발생해도 그 시간에 해당하는 월사용료와 부가사용료의 10배를 고객에게 배상해야 한다. 14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통신 및 IPTV 사업자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이같은 내용의 이용약관 개정안을 신고했다. 공정거래위원회도 이 조치를 수용키로 하고 심사 절차를 종료했다. 약관을 개정한 서비스는 5G, LTE, 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등이다. 개정안은 회사의 고의 또는 중과실로 서비스 미제공 시 연속 2시간 미만이라도 이용고객이 청구하면 미제공 시간에 해당하는 월정액과 부가사용료의 10배에 상응하는 금액을 배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분위기 못 읽는 KT, 文·尹 정부서 잘 나가는 SK… 차이는 '대관 능력' [주요언론]

지난해 KT가 통신 3사 최초로 매출 25조원 시대를 여는 등 큰 성과를 냈지만,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 과정에서 내홍을 겪고 있다. 반면 SK그룹의 경우, 문재인 정부에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도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재계에서는 두 회사의 이러한 차이가 '대관' 능력에서 비롯됐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14일 재계와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구 대표는 지난 2020년에 취임한 직후 정부나 국회 대관을 담당하는 CR(사업협력) 부문을 대폭 축소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후에도 대관 조직을 점차 축소하는 분위기가 지속됐다. 정부나 국회를 담당했던 임원들은 업무와 관련없는 다른 부서로 전환됐다.


농심 3남 신동익 부회장, 홈플러스에 상표권訴 제기..."'메가' 쓰지마" [조선비즈]

고 신춘호 농심 창업주의 3남인 신동익 부회장이 이끄는 농심그룹 유통 전문회사 메가마트가 상표 '메가'의 소유권을 놓고 법정 다툼에 나섰다. 국내 3대 대형마트 중 하나인 홈플러스가 작년 2월 먹거리 중심의 미래형 대형마트로 선보인 '메가푸드마켓'을 정조준했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메가마트는 지난 2일 특허법원에 '메가푸드마켓 권리범위확인'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신동익 메가마트 대표가 원고로 피고에는 이제훈 홈플러스 대표를 올렸다. 메가마트는 소가를 1억원으로 산정, 13일 홈플러스에 소송안내서가 송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메가마트는 메가가 들어간 자사 상표를 홈플러스가 침해, 소비자 혼동을 야기하고 있다고 봤다.


미래에셋, 제2의 센터원 인수 [파이낸셜뉴스]

미래에셋이 서울지하철 을지로3가역 인근에 제2의 센터원(미래에셋금융그룹 본사)이 될 건물을 인수한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을지파이낸스센터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아이비네트웍스와 매각자문사 세빌스코리아는 '을지파이낸스센터(EFC)' 매각우선협상대상자에 미래에셋자산운용을 선정했다. 연면적 6만4989.63㎡ 규모로 2027년에 준공될 프라임 오피스 선인수다. 거래가격만 8172억원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본시장법 85조에 따라 회사가 운용하는 부동산 펀드와 임대거래를 할 수 없었다. 금융위원회가 임대료(고유계정)를 자사 펀드(신탁계정)에 내는 것이 불법이라고 해석해서다. 미래에셋은 을지파이낸스센터를 리츠(부동산투자회사) 구조로 만들어 본사로 사용할 예정이다.


ICT 수출 8개월 연속 감소…반도체·디스플레이 '쌍포' 수출 급감 [주요언론]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수출액이 8개월 연속 감소했다. 반도체 부진으로 5년6개월간 이어오던 전체 산업 수출 내 비중 30%선이 1월 무너진데 이어 2월에는 낙폭이 더 커져 25%선까지 떨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2월 ICT 수출액이 128.2억달러, 수입은 110억달러를 기록해 무역수지는 8억9000만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ICT 수출액은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업황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188억5000만달러 대비 32.0% 감소했다. 전체 산업(501억달러) 대비 ICT 수출 비중은 25.6%로, 전달 28.3% 대비 2.7%p 추가 하락하며 두 달 연속 30% 선을 밑돌았다.


美당국, 파산 SVB 매각 위해 다시 경매 추진 [주요언론]

파산한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매각을 시도했다 실패한 미 금융당국이 새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두 번째 경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이 사안을 잘 아는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FDIC 관리들은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들에게 규제 당국이 SVB 파산을 금융시스템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했기 때문에 매각을 위해 추가적인 유연성을 발휘할 여지가 생겼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두 번째 입찰 일정은 아직 불확실한 상태다. 전날 실시된 SVB 매각 경매에 대형 은행은 한 곳도 참여하지 않은 가운데 적어도 다른 기관 한 곳이 응찰했지만, FDIC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SVB사태 속 금융위 "국내 벤처기업에 입체적 지원 강화" [주요언론]

금융위원회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속에서도 국내 벤처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입체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14일 마포 프론트원에서 금융감독원과 빅테크 및 핀테크, 금융회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 데이터 기반의 혁신·경쟁을 위한 금융 데이터 정책 방향' 간담회에서 이런 입장을 피력했다. 권대영 위원은 "글로벌 긴축기조, SVB 영업정지 등으로 국내 신산업·벤처기업들의 자금경색 우려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성장동력으로 성장·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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