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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위기상황별 대응장치 잘 마련돼" 外
이 기사는 2023년 03월 13일 11시 3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금융위원장 "위기상황별 대응장치 잘 마련돼"[연합뉴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3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폐쇄 사태와 관련해 "금융시스템을 재점검하면서 긴장을 늦추지 말고 필요시에는 신속한 시장안정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아직은 이번 사태가 금융권 전반의 시스템 리스크로 확산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 시각이 우세한 상황"이라며 "다만 향후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관계부처 및 관계기관과 함께 국내외 금융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쌍용차, 3년만에 직원 50여명 채용…100대 1 경쟁률[연합뉴스]

쌍용차는 3년만에 직원 53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는 2020년 이후 매각 절차에 돌입하면서 신규 채용을 하지 못했었다. 쌍용차는 채용 인력 대다수가 미래차 연구·개발(R&D) 인력이라고 설명했다. 모집 공고에 5천명이 넘는 인재가 지원하며 약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잘 나가던 K-푸드, 경기 침체에 주춤…1월 수출 12.2% 감소[뉴시스]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물가 여파로 소비가 위축되면서 농림수산식품 수출액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 1월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8억449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쪼그라들었다.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이 각각 11.4%, 11.5% 감소하면서다. 특히 미국의 경우 K-푸드에 대한 관심으로 소비 및 수출 확대 요소는 여전히 많지만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식료품 비용 상승, 소비심리 위축 등 악재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수출 증가 회복세는 다소 더딜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말 대체거래소 예비인가 신청 접수[뉴시스]

금감위원회는 오는 27~30일 4일 간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_ 예비인가 신청서를 일괄 접수받는다고 12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거래소 경쟁체계 구축을 위해 ATS 도입을 추진 중이다. 자본시장법상 ATS는 정보통신망·전자정보처리장치를 통해 한국거래소 상장주권 및 DR의 매매·중개·주선·대리업무를 하는 투자매매·중개업자를 말한다. 신청서 접수 이후 금감원 심사 및 외부평가위원회 평가(4~5월)를 거쳐 금융위에서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예금 전액 보장' 비트코인 10% 폭등, 2만2000달러 중반까지 치솟아[뉴스1]

미국의 금융 당국이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에도 예금을 전액 보장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비트코인이 10% 이상 급등했다. 13일 오전 9시 40분(한국시간 기준)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0.04% 폭등한 2만2620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전날 미국 당국이 예금 전액을 보장하고 월요일부터 예금을 인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재무부와 연방준비은행,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등은 공동성명을 내고 "모든 SVB 예금자는 월요일부터 예금을 인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웬만하면 안 먹고, 안 사입고 버틴다"...고물가 속 국민 소비 5%↓[매일경제]

13일 통계청에 따르면 대표적인 소비 지표인 소매판매액 지수(계절조정)는 지난 1월 기준 103.9를 기록했다. 지난해 8월 109.4와 비교하면 5.03% 하락한 수치다. 특히 준내구재(의복·신발·가방 등 1년 이상 사용할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저가 상품) 소매판매액 지수가 119.3에서 111.5로 6.5% 하락한 점이 주목됐다. 준내구재 중에서도 판매액 감소가 두드러지는 품목은 의복이다. 일상적인 의류 소비는 그해 기상 여건의 영향을 받는 습성이 있지만 지난해 연말이나 올해 연초는 고금리나 고물가 요인이 더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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