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HTS·MTS 접속장애 "복구 완료"
오전 8시 45분부터 한 시간 넘게 먹통…"원인 파악 중"
서울 여의도에 있는 이베스트투자증권 사옥 전경. 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딜사이트 강동원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전산 장애로 인한 접속 오류 사태가 발생했다. 현재는 복구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날 주식시장 시작 전인 오전 8시 45분부터 HTS와 MTS 접속 불가 오류가 발생했다. 현재는 복구가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으나 오류가 한 시간 넘게 이어진 탓에 일부 투자자가 주식 거래에 불편을 겪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HTS와 MTS는 접속 가능한 상태로 현재 문제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에는 바이오인프라 기업공개(IPO)를 대표 주관한 DB금융투자의 MTS·HTS가 먹통이 된 바 있다. 바이오인프라의 주가는 장 개시 직후 5만4600원까지 치솟았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 30분 만에 3만2000원대로 주저앉았다. 주가가 급등락세를 보이는 동안 전산 장애가 이어져 투자자들이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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