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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3조 유증 추진
박휴선 기자
2023.02.10 19:54:01
해외투자자 대상, 3월말까지 조달

[딜사이트 박휴선 기자]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인 SK온이 3조원 규모의 유증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 2조8000억원의 유상증자와 1조3000억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 유치(Pre IPO)에 이어 추가로 자금을 조달하는 것이다. 이번 유증까지 포함하면 SK온은 약 7조원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10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회사는 유상증자를 실시해 최대 3조원의 투자금을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 주로 해외 투자자들 대상으로 투자를 유치하며, 국내 투자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3월 말까지 자금 조달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K온은 지난해 12월 Pre IPO에서 1차로 1조3000억원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구체적으로는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으로부터 6953억원을, 카타르투자청(QIA)과 중국 최대 사모투자자인 힐하우스캐피탈 등 외국계 기관들로부터 6000억원을 투자받았다.


이와 비슷한 시기에 SK온은 유상증자를 통해 모회사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2조원, 한국투자PE 등 재무적 투자자로부터 8000억원을 각각 투자 받았다. 당시 SK온의 기업 가치는 22조원으로 평가됐다.


조달한 자금은 미국 등 해외 공장 설립과 수율 관리 및 유지를 위한 비용과 LG화학에 지급해야 할 로열티 등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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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은 2년간의 소송 끝에 2조원(현금 1조원+로열티 1조원)을 LG화학에 지급하기로 했다. 현금 1조원은 지급했고, 올해부터 매출의 일정 비율을 로열티로 지급할 예정이다.


SK온 관계자는 "당사는 지난 12월 SK이노베이션 2조 유상증자와 함께 발표한 1조3000억 Pre IPO 이외에도 국내 및 글로벌 투자자 유치를 지속 추진 중"이라며 "투자 규모나 일정 등은 확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SK온 배터리공장 전경. (제공=SK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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