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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업계 최고수준 주주환원율 목표"
배지원 기자
2023.02.09 17:58:19
"안정적 자본비율 기반 주주환원정책 강화…CET1 전년대비 111bp 개선"
JB금융그룹 사옥 (제공=JB금융)

[딜사이트 배지원 기자] JB금융지주가 자본비율을 빠르게 개선해 업계 최고 수준의 주주 환원율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9일 권재중 JB금융 부사장은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업계 최고 수준의 주주 환원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JB금융은 보통주자본비율(CET1)을 11.41% 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전년도 10.30%에 비해 111bp나 개선된 수치다.


그룹의 목표 CET1 비율은 13%로 정했다. 권 부사장은 "CET1 13%를 초과하는 자본은 적극적으로 주주환원의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며 "그룹의 CET1 비율 관리는 12~13% 수준으로 추진하되 12%를 넘으면 안정적인 주당배당금(DPS) 성장에 더해 자사주 매입과 소각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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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JB금융그룹은 지속적으로 배당을 확대해 배당성장률과 배당수익률이 업종 최상위 수준으로 유지되는 등 적극적인 주주환원을 시행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이해를 균형적으로 고려해 그룹 펀더멘털에 적합한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컨퍼런스콜에 참석한 얼라인파트너스 관계자는 "CET1 비율 13%를 타깃으로 하면서, 위험가중자산(RWA)를 매년 7~8%씩 성장시키려면 자본도 많이 쌓으면서 매년 대출자산도 늘려야 한다"며 "그 차액으로 주주환원을 하면 지금 수준보다 크게 달라지기 어려울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권 부사장은 "오히려 주주환원을 할 수 있는 재원이 상당히 늘어난다"며 "RWA를 7~8% 이상 성장하게 되면 수익성이 높아져 주주환원의 모수가 되는 당기순이익이 급격히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당기순이익 증가율은 약 19%로 JB금융이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월등히 높은 당기순이익의 증가율을 보인 것은 자산의 성장률이 그만큼 높았고, 이를 위해 마진이 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이나 중금리 신용대출 등에서 수익을 냈기 때문에 전체적인 자기자본이익률(ROE)나 총자산순이익률(ROA)를 높여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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