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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작년 순익 6010억원 '역대 최대'
배지원 기자
2023.02.09 16:19:34
전년비 18.6% 증가…김기홍 회장 "당분간 배당 집중"
JB금융그룹 사옥 (제공=JB금융)

[딜사이트 배지원 기자]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을 주요 자회사로 보유한 JB금융지주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JB금융지주는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6010억원을 기록해 전년(5065억원) 대비 18.6%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약 825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6% 늘었다. 영업수익은 3조1944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4.2% 증가했다.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와 총자산순이익률(ROA)은 작년 말 기준 각각 13.9%, 1.05% 기록했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이자이익 증가와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대비 6.5%포인트(p) 개선된 39.7%를 기록했다. 사상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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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대비 1.09% 포인트 상승한 11.39%를 기록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9%, 연체율은 0.58%로 집계됐다.


JB금융 관계자는 "고물가,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도 그룹 계열사들은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말했다.


계열사별 순이익은 전북은행이 전년 대비 13.5% 증가한 2076억원을 기록했다. 광주은행은 33.0% 증가한 2582억원을 나타냈다.  JB우리캐피탈은 4.7% 증가한 1785억원의 순이익을 시현했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대내외 경제여건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올해도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한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에 역점을 두고 그룹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B금융은 주주환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뜻도 보였다. 김 회장은 "당분간 배당에 집중해 안정적인 기조를 만들 것"이라며 "이후 시장에 신뢰를 받았다는 판단이 서면 자사주 매입 소각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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