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지난해 영업익 전년比 77%↓
순이익 91.7% 급감, 원자재 가격 급등 탓
[딜사이트 최유나 기자] 신세계건설이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신세계건설은 지난해 연결기준 연간 실적을 잡정 집계한 결과 매출 1조4428억원, 영업이익 87억원, 순이익 21억원이 예상된다고 8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8% 늘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77.3%, 91.7% 급감했다. 신세계건설은 매출원가 상승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신세계건설은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2.9%로 배당금총액은 20억원이다. 신세계건설은 500억원 안팎의 공모채 발행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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