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영호 굿마이크 대표는 지역 부동산 시장을 다뤄 달라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오는 19일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전시 행사 대행업 등을 하는 굿마이크 대표도 맡고 있다.

표 대표는 "2015년부터 건설·부동산 분야 경영인들과 교류를 통해 부동산 시장 보는 눈을 키웠다"며 "빅데이터와 현장 확인을 바탕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1993년 MBC 공채 4기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데뷔해 20여년 간 방송활동을 경험했다. 이후 부동산 정보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을 진행하면서 최근 4개월 만에 11만명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동탄신도시의 미래가치에 초점을 두고 시장 전망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경부고속도로 동탄역 구간 직선‧지하화 공사 등 현지에서 미래가치 상승 요소로 주목받는 내용을 중점 분석할 예정이다.

표 대표는 이번 강연을 계기로 전국 주요 도시 투어강연도 구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